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191명
[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시소설 속삭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리드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35.74) 댓글 5건 조회 3,361회 작성일 11-12-15 21:15

본문

 
 
속삭임
 
붉은 석양을 삼킨 지평선 넘어
새벽이슬 마져 삼켜버린 속삭임이
나를 이끈다.
 
눈 앞에 펼쳐진 신기루 넘어
희망 마져 삼켜버린 속삭임이
나를 버린다.
 
속삭임이 계속 울지만
지평선 넘어, 신기루 넘어
내 자신이 있다.
 
추천0

댓글목록

리드엘님의 댓글

리드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7.♡.135.74) 작성일

<DIV>붉은 석양을 삼킨 지평선은 이미 반대쪽으로 떠오른</DIV>
<DIV>태양의 위치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새벽이슬 마져 삼켜버린</DIV>
<DIV>속삼임은 태양이 곧 뜰 위치를 말하는 것이지요.</DIV>
<DIV>첫 번째 문단은 속삭임의 위치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DIV>
<DIV>&nbsp;</DIV>
<DIV>눈 앞에 펼쳐진 신기루란</DIV>
<DIV>아무리 걸어도 지평선은&nbsp;그대로임을 말합니다.</DIV>
<DIV>결국 지평선&nbsp;반대 쪽에 도달할&nbsp;수 없다는 것을 뜻 합니다.</DIV>
<DIV>&nbsp;</DIV>
<DIV>한지만 첫번째 문단에서 지구를 상상해보시면, </DIV>
<DIV>해가 이미 반대쪽에 있고, 새벽이슬이 증발 하는 장소, </DIV>
<DIV>즉 해가 뜰 곳은 바로</DIV>
<DIV>자신이 서 있는 곳이지요.</DIV>
<DIV>&nbsp;</DIV>
<DIV>사람들은 꿈이나 이상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칩니다.</DIV>
<DIV>그 사이에 수많은 속삭임, 즉 유혹들이 </DIV>
<DIV>우리에게 저 지평선 넘어의 우리 모습을 보여줍니다.</DIV>
<DIV>저 지평선 넘어 우리의 모습이 다를거라고 말입니다.</DIV>
<DIV>하지만, 저 지평선 넘어 서 있는 자신은 지금 자신이라는 것.</DIV>
<DIV>&nbsp;</DIV>
<DIV>행복과 슬픔이, </DIV>
<DIV>실패와&nbsp; 성공이 공존하는 곳,</DIV>
<DIV>여러분이 있는 곳에서</DIV>
<DIV>행복, 슬픔, 실패 그리고 성공</DIV>
<DIV>모든 것을 마음 껏 누리며 한평생 보내시길 바래요.</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169.48) 작성일

<DIV>시를 잘 이해 못하는 저라 해설을 읽고 더 정확히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nbsp;</DIV>
<DIV>향기나는 시, 고마워요.</DIV>

리드엘님의 댓글의 댓글

리드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3.♡.254.82) 작성일

<DIV>수필로 쓸까, 시를 쓸까.</DIV>
<DIV>고민했었는데요.</DIV>
<DIV>수필로 쓰기엔 생각 정리가 아직</DIV>
<DIV>되지 않아, 그냥 시를 썼어요.</DIV>
<DIV>마음에 드신다니, 기쁩니다. ^^</DIV>

한겨레님의 댓글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3.♡.65.115) 작성일

<DIV>리드엘님!&nbsp;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상징시 잘 읽었습니다.&nbsp; 일천 삼백 년 전 의상조사의 말씀 </DIV>
<DIV>到到當處&nbsp;가&nbsp;&nbsp;이렇게 상징적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군요. 감사합니다.</DIV>
<DIV>저는 독일인에게 의상조사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nbsp; 직설화법으로&nbsp; 시 한편을 쓴 적이 있지요.</DIV>
<DIV>독일어 문법 틀린 곳이 있으면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DIV>
<DIV>&nbsp;</DIV>
<DIV><B><FONT size=3>Hier und&nbsp; Jetzt</FONT></B></DIV>
<DIV>&nbsp;</DIV>
<DIV>Schritt&nbsp; für&nbsp; Schritt</DIV>
<DIV>zu&nbsp; meinem&nbsp; Lebenshorizont,</DIV>
<DIV>dennoch&nbsp; mein&nbsp; Zuhause&nbsp; ist</DIV>
<DIV>immer&nbsp; noch&nbsp; Hier&nbsp; und&nbsp; Jetzt</DIV>
<DIV>in&nbsp; diesem&nbsp; Seiende !</DIV>
<DIV>&nbsp;</DIV>
<DIV>Tritt&nbsp; für&nbsp; Tritt</DIV>
<DIV>in&nbsp; meinen&nbsp; Lebensgrund,</DIV>
<DIV>dennoch&nbsp; mein&nbsp; Zuhause&nbsp; ist</DIV>
<DIV>nicht&nbsp; in&nbsp; einem&nbsp; Gewesene,</DIV>
<DIV>sondern&nbsp; nur&nbsp; immer&nbsp; noch&nbsp; Hier&nbsp; und&nbsp; Jetzt !</DIV>
<DIV>&nbsp;</DIV>
<DIV>Mein&nbsp; Herz</DIV>
<DIV>lebt&nbsp; so&nbsp; wirklich</DIV>
<DIV>nur&nbsp; in&nbsp; diesem&nbsp; Seiende,</DIV>
<DIV>nicht&nbsp; in einem Gewesene,</DIV>
<DIV>nicht &nbsp;in&nbsp; einem&nbsp; Sein-Werdende !</DIV>
<DIV>&nbsp;</DIV>
<DIV>Wie&nbsp; nennt&nbsp; man ;</DIV>
<DIV>das&nbsp; Gewesene ?</DIV>
<DIV>Und&nbsp; das&nbsp; Sein-Werdende ?,</DIV>
<DIV>die&nbsp; nur&nbsp; das&nbsp; Seiende&nbsp; ist&nbsp;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Trotz&nbsp; der&nbsp; Wirklichkeit</DIV>
<DIV>&nbsp;</DIV>
<DIV>지금 여기</DIV>
<DIV>&nbsp;</DIV>
<DIV>삶의 지평을 향하여</DIV>
<DIV>가고 또 가도 ,</DIV>
<DIV>나 머물고 있는 자라는 </DIV>
<DIV>언제나 지금 여기</DIV>
<DIV>현존하는 이 물건 안 !</DIV>
<DIV>&nbsp;</DIV>
<DIV>삶의 근원을 향하여</DIV>
<DIV>들어가고 또 들어가도,</DIV>
<DIV>나 머물고 있는 자리는 </DIV>
<DIV>과거의 어느 존재 안이 아니라,</DIV>
<DIV>언제나 지금 여기일 뿐 !</DIV>
<DIV>&nbsp;</DIV>
<DIV>내 마음은 오로지</DIV>
<DIV>현존하는&nbsp; 이 물건 안에만</DIV>
<DIV>살아 있을 뿐,</DIV>
<DIV>과거의 어느 존재 안에도,</DIV>
<DIV>미래의 어느 존재 안에도 살지&nbsp;않는데 !</DIV>
<DIV>&nbsp;</DIV>
<DIV>사람은 무엇을 일러 </DIV>
<DIV>과거의 존재라 하고 ?&nbsp;</DIV>
<DIV>미래의 존재라 하는가 ?</DIV>
<DIV>확실한 것은 </DIV>
<DIV>지금 여기 실존하는 것 뿐인데 !</DIV>
<DIV>&nbsp;</DIV>
<DIV>&nbsp;</DIV>

리드엘님의 댓글의 댓글

리드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3.♡.254.82) 작성일

<DIV>앗! 이 글에 대해 몰랐었는데요. 감사합니다!</DIV>
<DIV>제 글 보다 훨씬 더 깊은 내용이군요.</DIV>
<DIV>요즘, 제 안에 있는 속삼이에 의해</DIV>
<DIV>이리저리 끌려다녀서요. </DIV>
<DIV>마음을 확실히 잡아 볼려고 글을 썼는데,</DIV>
<DIV>이렇게 또다른 글을 접하니 기분이 좋습니다.</DIV>

유학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0 시소설 fatamorg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1 06-20
109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0 06-15
108 시소설 fatamorg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1 06-05
107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8 05-21
106 시소설 fatamorg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7 04-20
105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03-22
104 시소설 fatamorg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7 03-22
103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8 03-07
102 시소설 리드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6 03-06
101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02-26
100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02-13
99 시소설 리드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3 01-26
98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4 01-18
97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1 01-10
96 시소설 가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4 01-04
95 시소설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1 01-04
94 시소설 fatamorg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1 12-30
93 시소설 가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6 12-23
92 시소설 가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4 12-21
열람중 시소설 리드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2 12-15
게시물 검색
약관 | 운영진 | 비번분실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개인정보취급방침 | 등업방법 | 입금계좌및통보방법 | 관리자메일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