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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시소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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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친절한시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5.99) 댓글 2건 조회 5,232회 작성일 10-05-25 22:08

본문

1. 앞으로 사람들끼리 만나면 모르는 척하는 일 없이 반드시 인사할 것이며 이때 안녕하세요 보다는 웃는 얼굴로 사랑합니다 하고 말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2. 눈치를 보아하니, 벌써 여섯이 생글거리며 찬성할 기미를 보이고 나머지 둘은 긴가민가 하고 있었다. 나는 영 생리에 안맞아 반대하고 싶었지만, 그러다가 다른 동네로 강퇴달할 것이 두려워 찬성하기로 했다.

3. 이리하여, "웃는 얼굴로 사랑합니다" 하고 인사하기는 만장일치로 통과하였다.

4.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고, 나는 텃밭에 잠깐 마실나갔다가 해질 무렵 집으로 향했다. 장터 옆을 지날 때다. 

5. 쎄네 집 대문이 열려 있고 그 안에서 쎄가 장검을 들고 무릎꿇은 노예에게 무어라 훈계를 하고 있었다.

6. 발걸음을 멈추고 무슨 일인가 좀 더 자세히 보려던 순간, 쎄는 칼로 노예의 배를 찔러 위아래로 가른 후에 칼끝에 걸린 창자들을 거칠게 뽑아내 버렸다.

7. 자신의 과격함에 놀란 듯 멈칫 거린 순간도 잠시, 그는 피흐르는 칼을 늘어뜨린 채 이윽고 몸을 돌려 안채로 향하려 하였다. 그러다가 문 밖에 있는 나와 눈이 마주쳤다.

8. 쎄는 천천히 미소지으며 내게 이렇게 말했다.

" 사랑합니다아~"

9. 오늘 귀족반상회와 그 반상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있었던 사건이다. 

10. 이곳은 기원전 XXX년 아테네다.

추천2

댓글목록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26.156) 작성일

역쉬.<BR><BR>이거 순간적으로&nbsp;정신에너지를 훅 끌어 올리는 기능이 있군요. 그럼, 탄력받은 김에&nbsp;포스팅 하나 합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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