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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괴테에서의 여섯째 달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131회 작성일 02-09-23 16:59

본문

여섯째 달에 이어... 여섯째 달 2 입니다...

Oberstufe라 그런지... 학생수가 상대적으로 이제까지보다는 적네요... 이게 기회여야 하는데...  ㅡ,.ㅡ 학생들은 나름대로 기회를 잘 살리고 있네요...(무슨기횐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설명을 드리자면, 전 결혼을 했고... 리비엔에서 온 아저씨는 지금까지 독신이고.... 나머지 콩고출신 1명, 일본출신 1명, 튀니지엔출신 1명, 이탈리엔출신 1명(이상이 남잡니다...), 영국출신 1명, 러시아출신 2명, 중국출신 1명(이상이 여잡니다..) 이렇게 10명입니다...
저랑 리비엔출신아저씨를 빼면 짝이 딱 맞는군요... 서로 눈에 불을 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번 달 학생들은 연애분위깁니다... ㅡ,.ㅡ

중국인여학생은 인기가 없군요... ㅡ,.ㅡ(그래도 젤 만만합니다... 제 상대로는요... 그중 말을 못하는 축에 속하거든요... 하지만... 같이 이야기를 하기가 쉽지 않군요... 항상 두번씩 머리 속에서 생각해야만 대화가 가능합니다.... ㅡ,.ㅡ 그게 문제라 쉽게 말을 하게 되지 않네요....)
러시아여학생은 두명인데... 콩고 친구가 푹빠졌군요(불쌍한...) 러시아 여학생은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 있다는데... 대충 3년쯤 되었다네요.... ㅡ,.ㅡ 그래도 콩코 친구는 아주 열심입니다...
영국여학생은 이탈리엔에서 온 친구가 열심이군요... (이번달 미스괴테라고 합니다...그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

이번달은 발음교정을 많이 해 줍니다... ㅡ,.ㅡ (발음이라니....) 교재의 글을 읽고 이해하기도 버거운데... 발음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발음이 이상하면... 선생님이 전체학생들에게 발음을 해 보라고 다 시킵니다... 허거덕...
그나마 잘 되던 발음도 이렇게 시키면 아주 웃긴 발음이 나옵니다.... ㅡ,.ㅡ

내가 읽을 차례군요.... 집에서 그렇게 열심히 읽기 연습을 했건만...
psychoanalyse에서 걸렸습니다... 무슨 이런단어가 있는지... 해석만해도 안됩니다... 발음도 좋아야 합니다... 새로운 문제가 생겼군요... 이번달에는... ㅡ,.ㅡ
(픗ㅅ쥐ㅅ효아날뤼저.... 커어억... ㅡ,.ㅡ) 이건 한글로 표현이 도저히 안되는군요... ㅡ,.ㅡ 돌아가면서 문제점을 지적당했는데... 제 문제는 여기였군요.... ㅡ,.ㅡ 그래도 r 발음까지는 어떻게 대충 극복을 했다 했더니... 결국 돌아가면서 발음을 다했습니다...(저때문에...) 듣기에는 그소리가 그소리 같은데... 제 발음은 틀리다고 하네요... 집에 가는길에... 집에서... 300번은 넘게 연습을 한거 같습니다... 이젠 대충 흉내는 냅니다.... ㅡ,.ㅡ 이렇게 단어마다 300번 이상씩 발음을 해야 대충 비슷하게 흉내를 낼수 있다면.... 말을 하기 위해 30년은 쏟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도대체 단어가 몇갠데.... ㅡ,.ㅡ)

중국인 여학생이 읽을 차례가 되었네요... 지구상에도 시공을 초월하는 블랙홀이 존재할 수 있군요.... ㅡ,.ㅡ 중국인여학생이 읽는 순서만 되면... 10분은 그냥 흘러갑니다... 그덕에 우리도 발음 연습을 하게 되구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중국사람의 독일어는 잘 새겨 들어야 합니다... 그래도 중국인 여학생은 내 발음보다는 자기발음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있군요.... ㅡ,.ㅡ

말하기도 잘 안되는데... 발음까지 신경을 써야 하다니.... 왜 하필이면 독일어공부를 시작했을까 싶습니다.... ㅡ,.ㅡ 생긴건...영어같은데... 프랑스어라고 하고... 발음도 그렇게 하고... 일단 영어랑 비슷한 단어가 나오면 선생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냥 확 영어로 읽어야 하나.... ㅡ,.ㅡ)

드디어 문법을 하긴 하는군요... 문제를 풀어오라고 해서 집에서 열심히 풀어 갑니다... (수업시간에 드디어 문법을 하다니... 감격의 순간입니다... T___T)
이런... 학생들이 숙제를 하나도 안해왔군요... ㅡ,.ㅡ 결국 수업시간에 문제를 같이 푸는군요.... ㅡ,.ㅡ(밤새도록 숙제를 한 보람이 없어졌군요....)
그래도 버벅대는 학생들보다는 자신있게 대답을 할 수 있는게... 그나마 낙입니다... ㅡ,.ㅡ 혼자만 숙제를 해 와서 혼자만 대답하는 상황이 되었군요... 튀니지엔에서 온 친구에게 설명을 해 줍니다... 왜 그게 답인지... 선생님이 grammatiker라고 하는군요.... ㅡ,.ㅡ (숙제를 하면 누구나 grammatiker가 될 수 있습니다.....ㅡ,.ㅡa 그래도 말하는 건 쉽지 않군요... T___T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가장 주의해야 할 점 같습니다... 러시아 여학생의 경우 GI에 1년을 다녔다는군요... 당근... 말을 제일 잘합니다... 문제는 아직도 Nebensazt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거죠... 영어식으로 말합니다... ㅡ,.ㅡ (물론 영어도 잘 못하는 것 같지만.... 저도 영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영어를 잘 못하는 군요... ㅡ,.ㅡ) 중국인 여학생은 책뒤의 Loesung을 열심히 베껴 오는게 티가 납니다... 튀니지에서 온 친구는 저랑 4달째 수업을 같이 듣고 있습니다... 그 친구도 저보다는 훨씬 잘하죠... 특히 말하기는.... 리비엔에서 온 아저씨는 자신의 독일어에 상당히 만족을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근데 왜 저번달에 ZMP도 떨어졌는지.... ㅡ,.ㅡ) 모두들 자신들이 독일어를 충분히 잘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쨌거나  이런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die Eifersucht ist der groesste Feind....

아직은 수업중에 하는 내용들이 대학에서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는 독일어는 절대로 아닙니다... oberstufe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DSH나 ZOP를 위한 과정이라는 거죠... 결코 잘하는 독일어라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저의 경우엔 특히 더 그렇구요...) 솔직히... 은행에 가서... 대충 더듬거리며 이야기한다든지... 물건을 산다든지... 우체국에 가서 용무를 본다든지... 생활을 하는 건 독일어를 잘 하지 못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독일어로는 대학에서 공부한다는 건 꿈도 못꿀 일이죠... oberstufe수업에서 kneife가서 느끼던 것을 다시 느끼게 되는군요...(Duesseldorf GI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수업이 끝난 후 stammtisch라고 해서 작은 kneipe에 학생들이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술을 잘 못마시고 해서 한번도 안가다가... 유고친구랑 kneipe에 한번 갔었습니다... 가장 친하게 지내는 친구라 한번 같이 갔었는데... 그친구가 그다음에 갈 때는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말을 배워보겠다고 다른 친구랑 갔다가... 시켜놓은 맥주를 반만 마시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느낀점은... 독일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거기에다가 학생들이 자기네 나라 말로 떠든다는 거죠... 간혹 독일어를 하긴 합니다... gebrochen Deutsch죠... 맞게 이야기 하는 문장이 하나도 없습니다...ㅡ,.ㅡ 대체로 grundstufe 나 mittelstufe 초기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옵니다... 그나마 거기에서는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곳보다 많아진다고는 하지만... 독일어를 배우기보다 더 망가져서 오는 느낌입니다.... ㅡ,.ㅡ a

독하게 맘을 먹기로 했습니다... 말하기를 연습하려고... 학원도 땡땡이를 치고... 이웃에 사는 친구를 집으로 불러 하루종일 말하기 연습을 해 봅니다... 은행에 가서 일부러 되지도 않는 독일어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대충 독일어를 배운지 6개월쯤 되면... 말을 하다가 틀리게 이야기를 하면... 바로 머리속에서 신호가 오는거 같네요..."너 또 틀리게 말했어..." 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하기가 생각보다 늘지 않는군요... ㅡ,.ㅡ

input이 없으면 output도 없다.... 대충 M2B 수업에서 그런 종류의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은데... 언어를 배울때 특히 더 잘 적용되는 것 같네요... 읽어야 합니다... 말을 하려면...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일단은 독일어라는 말에 친해져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spiegel online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spiegel online에 올라 있는 글들은 internet이라는 특성때문에... 잡지보다는 문장이 훨씬 쉬운것 같네요... 그래서 하루에 2~4페이지씩 집에서 인쇄를 해서 읽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단어가 너무도 많네요... 상상으로 해결이 안되는 단어가 80%이군요... 언제쯤 신문을 웃으면서 볼 수 있을까... ㅡ,.ㅡa
2. 머리속에 들어있는게 없으면... 이해를 위한 기반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건 text를 읽으면서 절실히 깨달은 거죠...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경우, 저보다는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많죠... 당연히 짬밥이라는게 있으니까... 저보다 경험도 상대적으로 적구요...(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가 있는 교실에서는 그렇습니다...) 학생들이 글을 읽고 와서 도통 무슨소린지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 (전 그래도 독일보다 먼저 금속활자를 만들고, 측우기를 만든 배달민족의 후옙니다... ㅡ,.ㅡ) 문장이 해석이 잘 안되고,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그렇지... 해석만 하고 나면 이해하는 건 쉽군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문장구조는 익숙해 지도록 더 노력을 해야겠지만...  Uebung macht Meister.... 란 말이 항상 위안이 됩니다...
어찌되었든... 이런 두가지 이유때문에...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말도 할 수 있으니까요...

수업시간에 위안을 얻을 기회가 있었네요... 독일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하는군요... oberstufe에서는 .... 무슨소린지는 모르지만... 대충 들리는 단어를 통해 상상을 하면서 영화를 봅니다... (드래곤볼을 보던 짬밥으로 .... 드래곤 볼보다는 훨씬 어렵군요... ㅡ,.ㅡ)
간혹가다 선생님이 잠깐씩 비디오를 세우고... 배경설명을 짧게 해 줍니다...
학생들의 이해정도가 상당히 낮은 편인것 같습니다...(저에게는 다행입니다...) 듣기공부를 해 보겠다고 학원에서 불법으로 복사해 온 CD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아주 평범하긴 하지만...) "절대로 다 듣고 동시에 모두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그 순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물론 독일어에 익숙해지게 되면... 굳이 모두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들릴 때가 오겠지만(물론 제 바램입니다... ㅡ,.ㅡa) ... 제게는 아주 위안이 되는 말이었는데... 여기서 확인을 다시 했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다 수업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요...

아직 6달쨉니다... 이번주중에 OA도 끝나게 되는군요... 독일어가 늘지는 않는데... 시간은 정말 빨리도 가는군요... ㅡ,.ㅡa
그래도 아직 한주가 남았습니다.... 수업시간에 활약상을 쓰려고 했지만... 활약이 전혀 안되는군요... ㅡ,.ㅡa

교훈 : 자만하지 말자... 갈길이 멀다.... 아직도....
추천3

댓글목록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ifersucht가 아니라 Eitelkeit입니다.... 어제 밤에 졸다가 썼는데... 다시 읽어보니... 역시 엉뚱한 말을 써 놨군요.... ㅡ,.ㅡ

jpk님의 댓글

jpk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Psychoanalyse 한 단어가지고 저랑 같은반 아시아 학생 모두도 한참 발음교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안 사실이지만 스페인어권에서도 이 발음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하라면 잘 안되는데 한가지 팁을 얻은것은 (제 직업이 사람들 입만 보고 사는 겁니다)  입술은 붙였다가 터지는 소리(즉 파열음이라고 하지요) 모양을 내면서 소리는 S발음을 내려고 한다는 겁니다.  즉, 상식적으로 S 발음은 위아래 입술이 안붙죠?  한번 해보죠. 근데 앞에 P가 있으니까 (독일어는 영어에서는 당연 묵음이 되야할 그넘이 살아있는거구요) 파열음인 S를 동시에 하면 비슷한 소리가 나더군요.(비슷하다고 선생님이 그러셨더랬습니다)  실제로 선생님의 입모양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꼭 도날드 닭이 되는것 같더군요(W자 입모양).  당삼 우리나라 말은 발음과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딴 아주 우수한 과학적, 해부학적인 언어니까 그게 발음이 안됐던거구요.  해서 부엉이님의 글에 감히 제가 한 마디 올립니다.  혹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 프라이부룩은 비가 자주 오는데 다른 곳은 어떤지요?  감기 조심 하세요.

jpk님의 댓글

jpk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 제가 한잔해서 그런지 오타 났네요.  S가 파열음이 아니라 P가 파열음이죠?(초등학교 문법 ....  우울하네요)

아는이님의 댓글

아는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번달 제가 괴테에 있을때 부엉이님께서 말씀하신 콩고 출신의 보니파스(맞죠?)가  저희 반이었는데 반갑네요..항상 제옆에 앉았었는데 안부전해주세요..^^
범생이 보니파스에게..^^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pk님 : 설명이 아주 그럴듯 하네요... ㅡ,.ㅡ 먼저 PS 발음을 하고... Y를 S와 연결해서 발음하고... 여기가 가장 힘들더군요... 굳이 우리말로 흉내내자면...  저도 사람들입을 더 열심히 봐야 겠습니다... ^____^
프스(물론 모음이 없는 무성음) --- 0.05초
쥐(우리나라에는 없는 쥐....) ---0.07초
ㅅ효(cho...) ---0.04초
...나머지는 기타등등...
저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한글을 이야기 해주면서... 너희의 알파벳과 비슷한거지만... 우리말에는 천지인사상이 어쩌구저쩌구... 철학적인... 입모양을 본딴... 과학적인... 등등의 이야기를 해 줍니다.... 아주 흥미있어 하더군요... 하지만... 단지 유감스러운 것 한가지는 한글에도 없는 발음이 상당히 많다는 거죠... 거야 뭐... 연습을 해야 하는 거겠지만요... ㅡ,.ㅡ
다행히 이쪽은 비가 많이 안오네요... 여기도 일기예보가 많이 틀리네요... 생각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모두 건강하시구요...
아는이님 : 저번달 괴테라고 하심...Duesseldorf의 GI를 말씀하시는 건지... 저번달에 보니파스가 M2였나... M3였나... 거기서 수업을 들었다는데... 제가 학원에서 한국사람들을 잘 못봐서요... 잘 알겠습니다... 안부전하죠..

금디님의 댓글

금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 들은 말에 의하면, 우리말도 원래 발음이 많았다고 합니다. 불어에서나 되는 발음같은것도 있었다죠....그런데 그게 서서히 간소화되었고, 나중에 한글을 집대성하신 주시경선생님 손에 의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 들은말입니다, 고교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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