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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괴테에서의 네번째 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907회 작성일 02-09-05 09:58

본문

전에 숙제를 하면서 작문을 했을때도 썼었지만... 여기에 적어볼까 합니다...
내용인 즉... 우리동네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참 많이 사네요... 동네가 Rendner들이 많이사는 동네라고 그러네요... ㅡ,.ㅡ

앞 집에 사는 할머니랑 할아버지는 München출신이라고 합니다... 저번달까지 열심히... 이웃들을 초대한 덕에 이웃사람들이랑 많이(?) 친해졌죠.... (^________^ 물론 제 기준으로 판단하는 거지만...)

독일에는 Dialekt가 많다던데... München의 Dialekt도 한 몫을 한다네요... Düsseldorf에서는 그래도 Hoch Deutsch를 많이 쓴다지만... München의 GI를 다니는 사람들은 학원에서는 잘 알아듣다가 길거리만 나오면 무슨소린지 하나도 못알아듣는다고 선생님이 그러던데... 전 동네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ㅡ,.ㅡ

한번은 앞집 할머니네 집에 놀러갔죠... 물론 놀러오라고 그래서 갔지만... 독일사람집에 놀러가는 건.... 글쎄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군요...
학원과는 다릅니다... 으흠 ... 야... 으흠... 악소가 통할까... 고민이 되는 거죠... 통할까..... ㅡ,.ㅡ

답은? 당근 안통하죠.... 질문을 하는데... 으흠... 야... 으흠... 악소.... 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ㅡ,.ㅡ

물론 네째 달이 되었으니... 억지로 외워서 남은 단어들이 좀 있으니까... 그래도 furchtbar라는 단어는 압니다....(지금은...) 하지만... 그 이야기를 못알아 들을 때는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할머니가 열심히 뭔가를 설명합니다... 간혹가다 들리는 단어로 학원에서 처럼 열심히 상상을 해 봅니다....

뭔가를 설명하면서... (물론 아주 좋은 이야기로 들립니다...).... furchtbar .....라고 합니다.... 역시 으흠... 야..... 으흠.... 악소.... 아직까지는 통하는 군요......이게...ㅡ,.ㅡ

문제는 들었으니 대답을 해야 하는데... 사실 들을 때 까지 무슨 소린지를 잘 몰랐죠... 당근.... 식사를 대접한다고 해서 갔으니... 밥을 줄건가... 기대를 했는데... 치즈에 계란옷을 입혀서 빵가루를 묻히고...튀겨서 가지고 왔군요... 이런게 밥이라니.... 한국에서 특이한 식당에 특이한 음식 먹어보는 기분으로 먹어봅니다... 어라... 생각보다 맛있군요... 한참 맛있게 먹고 나니까... 이런 너무 빨리 먹었나봅니다... 할머니가 더 먹으라는 것 같군요... 당근.... 더 먹는 거죠... 할머니가 맛있게 먹는게 대견해 보였는지... 맛있냐고... 물어보네요... 물론 이런 말은 쉽습니다...
schmeckt?..... 야(ja).....아직은 야로 해결이 되는군요... ㅡ,.ㅡ (결혼하기 전에 장모님한테 점수를 딴 것도... 밥 잘먹는다고 점수를 땄었거든요.... ㅡ,.ㅡ)

사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죠... 그다음에...furchtbar를 쓴게 문제였죠... 역시... 상상을 잘못했군요.... 그게 좋다는 뜻인줄 알고... 썼는데.... ㅡ,.ㅡ 할머니 표정이 심상치 않군요... 앗... 뭔가 잘못된 거 같다... ㅡ,.ㅡa   .......  ㅡ,.ㅡ;; ......

옆에 있던 집사람에게 그게 좋은 뜻 아니었나... 이야기를 해 봅니다... 결국 집사람이 할머니에게 설명을 하는 군요... ㅡ,.ㅡ 할머니가 박장대소를 합니다....

결국 요즘도 할머니는 저만 보면.... furchtbar라고 합니다... 물론 좋다는 뜻으로요...(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furchtbar에다가 toll을 쓰면 물론 아주 좋다는 뜻이 되죠... 어설프게 듣고... furchtbar만 사용하면.... ㅡ,.ㅡ 저처럼 된답니다...)

괴테에서 네 달쨉니다...
저번 달에 중국에서 온 웨이칭이란 여학생이 한 반에 있었는데...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독일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네요.... 우쒸... 그럼 남자친구한테 배우지... 왜 학원에와서... 나같은 사람 좌절하게 만드냐....ㅡ,.ㅡ

Stufe가 올라가니까... 한국사람이 점점 안보이는 군요... 물론 중국에서 온 학생이랑 일본에서 온 학생들은 간혹가다 있습니다... 일본사람의 경우 발음을 알아듣는건 독+일어를 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독일어가 아니죠... ㅡ,.ㅡ

중국학생들은 말은 일본학생들보다 빨리 느는 것 같던데... 중국사람들 발음도 만만치 않군요... und발음이... 운더... hÜbsch 발음이 후부쉬 대충 그렇게 들리는 군요... 머리속이 복잡해 집니다... 일단 중국식 독일어를 듣고.... Hoch Deutsch로 번역을 한다음... 다시 머리속에서 한국어로 번역을 해야 하니까요... 물론 독일어는 독일어로 알아듣고 생각하고 해야 하지만....(저도 알기는 압니다...ㅡ,.ㅡ) 생각처럼 쉬운건 아니군요... ㅡ,.ㅡ

암튼... 중국학생들도 일본학생들 못지 않군요....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흉내를 내다가 일본학생들발음과 중국학생들 발음을 섞어놓은 듯한 해괴한 발음이 나오는 군요... 이런 심각한 문젭니다... 함부로 흉보면서 흉내낼게 절대 못되는 군요... ㅡ,.ㅡ

이번 달 선생님은 한국 괴테에서도 몇년을 있었다고 하네요.... 태국인가에서도 있었고... 동양에서 생활을 오래해서... 동양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군요... 당근... 이런 기회에 점수를 따야죠...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날밤새며 Referat을 써 봅니다... 남들은 한두시간 고민하다가... 대충 한페이지 정도 쓰는 걸... 상당히 오버를 한 결과가 되었네요... 실제로 Referat 연습은 Oberstufe에서 한다는 군요...

일단 M3A니까... 맛보기로 연습을 해 보는 거였는데... 너무 열심히 설명을 해 주시길래...(제가 보기엔 그랬거든요... ㅡ,.ㅡ)  열심히 해야만 하는 줄 알았죠... 주말에 나가지도 않고... Referat 쓴다고 시간을 다 보내고 말았군요... 집사람이 자기보다 독일어를 더 좋아한다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무시하고 씁니다... ㅡ,.ㅡ 일단은 독일어에 목숨을 걸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근데...왜 안느나... 그게 문젭니다...ㅡ,.ㅡ)

혹시 자유로운 독일어의 독어강좌편에서 Referat 보시는 분들은 좌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Oberstufe에서 그렇게 쓴다는 군요... 물론 M3A에서 설명을 해 주기는 하지만...(실제로 한 10분정도 설명을 들었나? ㅡ,.ㅡ)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성격이라... 동거나 낙태같은 문제를 Referat 주제로 써보자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죠... ㅡ,.ㅡ 선생님 설명이 뭔가 두가지 의견이 상충되는 주제를 잡는게 좋다고 하네요... 결국 집사람이 시키는대로(ㅡ,.ㅡ 원래 회사의 회장들도... 회사정책을 결정할 때... 부인이 시키는 대로 많이 한답니다... ㅡ,.ㅡ 믿거나 말거나...) 주제를 골랐죠...   ㅡ,.ㅡ(왜 그랬을까... 지금도 생각을 합니다... ㅡ,.ㅡ)
당연히 M3A 수준의 단어가 아닌 (그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해괴망칙한 단어를 찾아야 하는군요... ㅡ,.ㅡ 머리속에서 정리를 하자니... 뱅뱅 맴만 돌다가 끝나는 군요... 결국은 인터넷을 뒤져서... 자료를 찾아봅니다... 왜... 베리에 사람들이 그렇게 열심히 토론한 건 못봤을까....ㅡ,.ㅡ

결국... 통계자료 찾아보고... 찬성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이 어떤 게 있는지... 반대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은 어떤지... 정리를 해 봅니다...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사회학공부 하러 독일로 온것 같습니다... ㅡ,.ㅡ 내 전공은 그게 아닌데... ㅡ,.ㅡ

한국에 있을 때... 영어번역 아르바이트 했던 실력을 동원해서... 온갖 재주를 부려봅니다.... 일단은 한글을 정리해야죠... 아직도 그자리에서 독일어로 모든 걸 쓸 수 있는 형편이 못됩니다... 뭘 생각하려고 하면... 단어 몇개가 나열이 되다가...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ㅡ,.ㅡ (한국에서 괴테를 다녔으면... 단어는 많이 외웠을 거 같은데..... 한국에서 G1A수업들을 때 생각이 납니다..... ㅡ,.ㅡ)

아무래도 진도를 너무 빨리 나가는 건 좋지 못한거 같군요... ㅡ,.ㅡ(저한테는 그렇습니다....ㅡ,.ㅡa) 한글 정리가 끝나면... 영어로 문장을 어떻게 쓰나 생각해 봅니다... 이런... 영어단어도 생각이 안나는 군요... 여기와서 독일어 배운다고 하다가... 그나마 한국에서 쓰던 영어까지 다 까먹었군요...(일 때문에... 유학간다고 준비하면서...등등...여러가지 이유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었는데.... 이런... 영어단어랑 독일어 단어랑 헷갈리는군요... ㅡ,.ㅡ)

이런 현상은 2번째 달부터 증상이 나타나더니... 4달째가 되니까...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ㅡ,.ㅡ and는 말을 하다가 보면...어느덧... und로 바뀌어 있습니다.. but을 말해야 하는데...입에서는 aber가 나옵니다...or는 아주 심각하죠... 시작이 비슷하니까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oder라고 합니다.... denn은 발음할 때... then과 물론 다르기는 하지만... then을 말해야 하는 상황에 denn을 씁니다... 당근... 문장이 해괴하게 됩니다..... dann... also... 마구 헷깔리는 군요... also는 영어의 also와 Buchstabe도 비슷한데... 뜻은 전혀 다르군요... 그냥 한마디로 einfach...(이걸 M3A에서 배우는 군요... Modal Partikel 입니다... 이런경우에 쓰는 군요...)망했습니다.... 결국 영어로 쓰다가 포기합니다... 그냥 한글을 독일어로 써보자... ㅡ,.ㅡ

장난이 아닙니다... 단어를 찾아야 하는데... 마땅히 쓸 단어가 없군요....머릿속에... ㅡ,.ㅡ 여태까지 도대체 무슨 단어를 외웠나 싶습니다....(개...소...말... 사과... 원숭이... 이런 단어는 필요가 없군요... ㅡ,.ㅡ 차라리...원숭이 ...은 빨개... 빨가면 사과... 이걸 쓸걸... 주제를 잘못 고른 것 같습니다... ㅡ,.ㅡ)

Referat은 생활독일어로도 해결이 안되는 군요...(열심히 외웠는데...) 그렇다고... Referat에 으흠... 야... 으흠... 악소... 만 쓸수도 없구요.... ㅡ,.ㅡ 난감합니다... 발표를 하겠다고... 손은 들었는데... 헝그리 정신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군요... 이제 자해(?)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담배를 평소보다 두배는 더 피운 것 같군요...... ㅡ,.ㅡ

결국 토요일과 주일을 통째로 날려가며... 집사람의 원망을 들어가며... Referat을 완성했습니다... 선생님이 깜작 놀라는 군요... Oberstufe 수준의 Referat을 써 왔다고 칭찬을 해 주는 군요... (당연하지... 이틀이나 날밤을 새면서 썼는데... 고3때 아침마다 수업시작하기 전에 "하자..하면된다"를 반전체 학생들이 하고 공부를 시작했던 생각이 나는군요.... ㅡ,.ㅡ) 하지만... 틀린 건 어쩔 수 없군요... 문장에 틀린 문장이 많이 보이나 봅니다... 거기에다가 외국인이 쓴 문장이 문법은 맞아도... 잘 안쓰는 문장을 만들어 오는 경우가 바로 제 경우군요...
예를 들면 ...
이야... 죽이는데....!!!!(이건 한국어로 아주 좋다고 감탄할 때 쓰죠... ㅡ,.ㅡ)...
이거 장난 아니네...!!!(이건 보통 어이가 없거나... 좀 황당한 경우에 더 많이 씁니다...ㅡ,.ㅡ)

물론 경우의 수가 아주 많겠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이야깁니다....(제 기준으로는요...아닌가? 이제는 우리말조차 헷갈리는 군요... ㅡ,.ㅡ) 암튼 대충 써야하는 상황이 아닌 말을 쓰면 좀 어색한 것 처럼 문장에서 어색한 부분이 있는 모양입니다... 당근 문법적인 오류도 많죠... 이틀을 잠도 대충 자가면서 썼으니... 졸면서 쓴 부분도 있습니다...ㅡ,.ㅡ

너무 길다 싶어서 학생들에게 어제 수정하기 전의 Referat은 복사를 해서 나눠줬습니다..... 단어도 그렇고... 일단 학생들이 내용을 좀 이해를 해야... 토론이 되겠다 싶어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좋은 생각이라고 ... 그렇게 하자는 군요...

어찌되었든.... 선생님이 훌륭하다고 하는 군요... 내일 Referat발표를 해야하는데... 수정할 시간이 없으니... 오늘 수업이 끝나고... 같이 커피숖에서 수정을 하자는 군요... 아주 감동적이라는 군요...(^_____________^ 그렇지... 난 칭찬받는 걸 참 좋아해... ^_________^  ....쓰고나니 ...이런....ㅡ,.ㅡa 쑥스럽군요... ㅡ,.ㅡa)

학원앞의 길거리 커피숖(여긴 커피숖에 숖보다는 길거리에 더 많군요... ㅡ,.ㅡ)에 앉아서... 내가 무슨 의도로 이런 표현을 썼는지 물어보는군요...(이건 극히 예외적인 경우랍니다... 독일사람들은 여간해서 시간외 수당도 없는데... 개인적인 시간을 일부러 내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특히 그냥 학원의 학생인 경우에는요...) 당근 쓰기는 썼지만... 말은 그렇게 안되죠... 아직 머리속에 단어가 다 들어가 있지도 않고... 문장을 만들기는 했지만... 아직 문장구조가 머리속에 다 들어가 있지 않으니까요... 쓸 줄은 알아도 말을 하는 건 또 다른 문젭니다.... ㅡ,.ㅡ

영어랑 독일어랑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선생님은 독일어와 영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바꿔가면서 쓰는 군요... 어떻게 저럴까... 난 영어를 하다가 독일어를 하려면 한시간은 자든지... 딴 걸 생각하든지 해야 하는 것 같던데...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듯이 영어랑 독일어가 바뀌어가면서 이야기를 하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ㅡ,.ㅡ

결국 수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마저 고쳐서 갑니다... 집에서 읽기 연습도 좀하고... 문장을 외워봅니다... 그래도 내가 썼던 문장이라고... 한결 잘 외워지는군요...(당근.... 다는... 못외우고 갔습니다... 그걸 어떻게 다 외우나요....ㅡ,.ㅡ)

학원을 갔는데... 분위기가 이상하군요... 첨 보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나이도 학생들수준이 아니라 선생님들 수준이군요... 알고보니... 외국의 괴테에 있는 선생님들이 독일괴테에 와서 수업참관을 한다는 군요...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이런... 우리반에 6명이나 왔군요....ㅡ,.ㅡ 왜 하필이면 내가 발표하는 날.... ㅡ,.ㅡ

그냥 학원학생들만 있으면 덜 긴장을 할텐데... 이런 등과 이마에 식은 땀이 나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외운 문장이 생각이 하나도 안나는 군요... 망했습니다... ㅡ,.ㅡ 결국은 굳세게 마음을 먹고 그냥...읽기로 합니다... ㅡ,.ㅡ
너무 길게 썼나봅니다.... 그냥 대충 읽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군요... 결국 다 읽고... 토론을 했습니다... 원래 한국에서 하던일이 사람들이랑 주로 싸우는(?) 일이라... 싸움은 잘합니다.... ㅡ,.ㅡ 질문을 하길래... 네가 잘 몰라서 그래... 내가 그래서... 둘 다 썼잖아... 뭐 그렇게 대답한 거 같습니다... 몇 명의 질문에 대충 대답을 하고... 끝냈습니다...(역시 Referat은 두가지 의견에 대한 비판을 다 적어놔야 하는군요.... ㅡ,.ㅡ)  Referat을 한편 쓰고 나니... 결국 한달이 다 갔군요... ㅡ,.ㅡ
고생한 보람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목표는 자기의 능력보다 약간 높게 잡아야한다는 이론이 생각나는군요....(제 전공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하지만... 지나치게 오버하면.......... ㅡ,.ㅡ ........

이번달의 교훈
1. 함부로 남의 흉을 보면 안된다...(50점) 흉보다 닮게 됩니다.... ㅡ,.ㅡ
2. 헝그리 정신은 유효하다...(70점) 너무 열심히 하면... 살도 빠집니다... 다이어트에 그만입니다....ㅡ,.ㅡ
3.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보고 확인한다음에 써야 한다... 듣기는 아직까지도 유효하다... 끝없는 연습이 필요하다... 단어를 들으려면 끝까지 잘 들어야 한다..(100점) ..... 잘못하면... furchtbar toll 이 furchtbar가 됩니다.... ㅡ,.ㅡ
4. 오버도 잘하면 칭찬을 받을 수 있다...(60점) .... 살도 빠집니다... 조심해서 해야지... 잘못하면... 외국에 와서 한국인 망신시키는 수도 있습니다.... ㅡ,.ㅡ
추천4

댓글목록

smiling님의 댓글

smiling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가 내용을 띄엄띄엄 읽었나요??? 부엉이님이 지난일을 쓴다는 걸 생각못하고, 시간이 이렇게도 빨리지나가나??? 아마도 독일이라서??? ^^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언젠가 첫번째달인듯 했는데, 벌써 네번째 달? 이젠 실력이 너무 뛰어나셔서 도무지 제겐 절대 따라가지 못할 별처럼 보이구요.. 흑.. again 먼나라 이야기 :(  앞으로 독일가서 적응 잘하라고 그러는지 요즘 사무실에 하나씩 독일인이 늘더니 드뎌 5명까지나... 게다가 제가 독일어 공부중이란 소릴 들었는지, 한마디씩,.. 으악.. 사람살려. 휴... 부엉이님 부러워라~ 아까 다른글에서 저랑 같은 아이디를 쓰는분이 있더라구요, 그거보고나니 글 남기기가 좀,.. 그래도 재밌는글 계속 남겨주시는 부엉이님을 위하여~~ 교훈들 언제 날잡아서 첫번째 달꺼부터 차근차근 적어두고 참고할까봐요 ^^ 행복&건강하세요. Keep smiling **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 지금은 6달째거든요... 저번달(5달째)꺼 올리고 나면... 요새 이야기를 쓸까 합니다.... 그동안 독일에 있으면서.... 공부를 시작하면서... 학원에서 있었던 일이나... 특징적인 일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본 거였거든요... 물론 지금도 독일어를 잘하려면 멀고도 먼 길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ㅡ,.ㅡ smiling 님도 건강하시구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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