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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내버스를 탄 소녀상이 보훔을 거쳐 베를린에도 왔습니다! 많이들 만나러 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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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협의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02 12:18 조회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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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버스를 탄 평화의 소녀상 베를린에서도 만날 수 있다!
8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Galerie GEDOK „TOYS ARE US“, Suarezstr. 57, 14057 Berlin

2014년 12월 14일1000차 수요시위 때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동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소녀상은 이미 잘 알려져있습니다. 김서경 & 김운성 작가의 플라스틱 자재에 화사한 색상을 입힌 평화의 소녀상은 올 8월 2일 부터 베를린의 GEDOK 겔러리에서 전시됩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은 제5차 국제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에 서울에서 일반 버스를 타고 다니도록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5개의 플라스틱 소녀상은 2017년 8월 14일 부터 9월 30일 까지 버스에 설치 되었습니다. 이 행사의 마지막 주는 추석이라 5명의 손님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퍼포먼스로 이어져 한국의 언론을 통해 많이 보도되었습니다.

올해 2019년 6월에는 독일 기독교 교회의 날 (Kirchentag)에 보훔의 LWL Industriemuseum Zeche Zollern에 한국과 일본 작가들의 공동으로 반전쟁과 평화를 위한 <보따리> 전에 이 시내버스 소녀상이 전시되었습니다. 독일 시내버스 소녀상의 이름은 용감할 용의 <용이>입니다. 코리아 협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대책 협의회“는 7월 29일에 독일 기차 (DB)를 타고 용이를 베를린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뜯겨진 머리카락, 어깨 위의 작은 새, 움켜쥔 주먹 그리고 살짝 들려 올린 발꿈치 등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여성들의 오랜 투쟁을 상징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자신의 손을 잡고,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평화의 소녀상은 외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곳곳에 성폭력을 반대하고 평화의 상징으로 세워지고 있고 그 의미가 점점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의 GEDOK 겔러리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예술가 여성 협회입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TOYS ARE US (우리는 장난감이다)“로 2019년 8월 2일 부터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여행하는 평화의 소녀상“은 2019년 8월 14일 오후 5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 파리스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 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도 베를린 대중 교통을 이용해 운반 하는 퍼포먼스도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trostfrauend.de 를 참조하길 바란다.

 „TOYS ARE US“ 전시 오프닝: 2019년 8월 2일 저녁 7시
작가와의 대화: 2019년 8월 11일 오후 4시
장소: Galerie GEDOK „TOYS ARE US“, Suarezstr. 57, 14057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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