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베를린 한식당 미투 사건으로 미투코리아너린넨이 만들어지고 2019년에는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폭력 피해자를 법률적으로도 돕게 되었습니다. 미투 모임은 올해 베를린 소재 성폭력 피해자 상담기관인 LARA와 피해자 돕기 워크샵을 진행했고, 스몰토크를 통해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독일에서 40년이 넘게 살면서 이종 문화간 호스피스 단체를 운영해오신 김인선 선생님과 함께 피해자를 돕는 사람으로서 가지면 좋을 태도, 소양, 지식 등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런 분들 환영합니다.
상담기관, 법률기관에 피해자와 동행하거나 통역하거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을 하고 싶은 분. 당장 이런 일을 하지는 못해도 미투 모임과 뜻을 같이 하며 언젠가 피해자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싶은 분.

#이런 내용을 나눕니다.
피해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정보와 법률 지식, 피해자를 응대하는 마음가짐, 태도 등을 배우고자 합니다. 
- 독일에서 한국 여성으로서 겪는 성범죄와 미투의 어려움
-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 인식
- 성범죄 관련 기본적인 법적 절차
- 피해자를 잘 이해하기 위한 기본 소양

#이렇게도 활용합니다.
지역이 멀어 워크샵 참가가 어려운 분들은 강좌를 온라인 수강할 수 있습니다. 향후 피해자 지원 사업을 독일 전역으로 진행할 때, 강좌를 수강하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스태프로 모실 계획입니다.

#일정:
- 8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4시간)
- 8월 31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4시간)
- 강좌의 연속성이 있어서 2회 모두 참여하시기를 권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오프라인 참여 여부를 구글설문에 표시해주세요.

#참가비용: 없음

#장소: 코리아협의회 Quitzowstr. 103, 10551 Berlin

#참가 신청: 8월 21일까지
https://docs.google.com/forms/d/1hcpNzhO74gwQy0bmyo1h__nUymnne9OZVpNxJ2m23Jk/edit

#문의: metoo.koreanerinnen@gmail.com 또는 페이스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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