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에 관한 해학적 만담(1)~물은 물이 아니고 산은 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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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930회 작성일 11-01-31 06:4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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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국가의 경쟁력이란것도 여론 수렴의 장이 얼마난 자유롭고 탄력적인가에 달려있지 않은가 생각하여 봅니다. 어무튼지 사설이 길면 재미 없으므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풍수지리란(1):산은 산이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
풍수지리는 대우주 움직임의 작동매체인 물과 공기의 운동에 따른 실용성을 양자화(量子化,Quantitization)된 시간과 공간의 패러다임에서 극대화하고자하는 사상이나 학문의 체계라 할수 있다. 이러한 풍수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줄인말이다. 장풍은 바람을 저장한다는 말로서 바람이 가진 소산하는 기운이나 殺氣의 형태로나타나는 운동에너지를 정적인 압력(靜壓,static pressure,p)의 순치된 에너지의 형태로 저장한다는 말이다.이는 마치 벤튜리 관을 통과한 고속의 유체를 압력(pressure recovery)의 형태로 저장하는 이치와 같다. 그리하여 양택삼요같은곳에서 일컷는 전착후관(前窄後寬)의 이치가 일맥상통한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득수(得水)는 용맥을 타고 흐르는 성봉(星峰)의 기운이 물이라는 구체적인 작동유체에 전달되어 활용됨을 상징한다.( 여러분들은 산에는 자체가 가진 기운이 없고 산의 기운은 모두 별의 기운임을 이해하여야 한다.그래서 우리는 산봉우리란 말보다 성봉이라는 말이 근원적으로 의미가 있는 말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풍수의 실질적인 기운에 대한 오랜 조화와 순응의 경험은 풍수지리라는 인문학적인 요소가 가미된 종합적인 학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풍수지리학은 장구한 세월동안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인간의 생활양식과 문화전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도읍건설등에 관계된 도읍 풍수이론은 나라의 국운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간주되어 왔다. 비근한 예중의 하나가 세계 강국의 수도이거나 도읍지였던 워싱톤,낙양, 북경,교토 등은 모두 독립된 나라의 조건중의 하니인 자미원국(하늘의 별자리 중 하나)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그래서 그러한지 일본은 교토가 수도인 구한말 당시 강대국과의 싸움에서 항상 자칭 신풍의 도움을 받아 전재에 승리하여 속국이 되는 신세를 면하였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우리나라 서울은 자미원이나 그에 버금가는 형국이 되지못하고 소미원국의 형상이 되어 자주 독립국의 지위를 확실하게 누리지 못하고 항상 외세의 간섭을 받거나 조공을 받치는 제후국의 입장을 면치못하여왔다.
학문의 분야에서도 그러하다. 스스로가 가진것 스스로의 이론은 항상 겸손이 지나쳐서 과공비례라는 동방예의지국답게 영어로 써서 외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스스로가 절대 인정하는 법이 없어보인다.ㅎㅎ 그래서 우리의 것은 외국의 아이비리그 졸업장이나 SCI의 논문이라는 인정을 받아야 비로소 국내에서 인정을 받는 작금의 세태이다.중국에 시시콜콜 조공을 바치고 결제를 받은 DNA적인 인습이 남은 탓인지도 모른다. 훈민정음이 세계적인 과학적인 언어라하면서도 왜 그러한지에 대하여서는 전혀 알지못한다. 말을하기 시작하면서 한국말과 함께 영어로 격을 높여야 하는 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가진 척박한 환경에 기인한 혹독한 트레이닝 덕분일지도 모른다.
말의 파동을 훈민정음으로 쓰면 그 자체가 물리적인 파동이 자연의 법칙으로 나타남을 아는 이가 몇일것인가? "virus"를 "바이러스"로 쓰면 virus가 왜 그렇게 공격적이고 치명적인 놈인지를 "바이러스"가 가진 음양과 오행의 의미로서 파악할수 있다. 그래서 훈민정음은 위대한 것이다. ㄱ,ㅋ은 목이고, ㄴ,ㄷ,ㄹ은 불같은 혀가 움직여 내는 화의 기운이다. 그래서 혀가 병이나면 화기의 음식이나 한약재로 고치는 이유도 같다. 그리고 ㅁ,ㅂ,ㅍ은 입술소리로서 토의 응집하여 모여드는 기운이다.
그리고 ㅅ,ㅈ,ㅊ은 치음으로서 강한 쇳소리를 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ㅇ,ㅎ은 목구멍에서 젖어드는 후음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수의 기운을 가진다. 이것의 원리가 긍금한 경우에는 대왕이나 정인지께서 쓰신 정음 해설서를 보면 자세한 이치가 설명되어 있다. 작금에 세종 임금께서 광화문 네거리에 넘쳐나는 이국적인 언어의 파동을 보시고 어찌 생각하실지는 잊자~~
그러므로 우리의 건축물이나 아파트, 생태단지 도시건설에 따른 제반 사항을 고려한에 잇어서 풍수에 관련된 직간접적인 사상이나 이론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 할수 있다.이러한 풍수지리를 다루는 용어의 대표적인 것이 산과 물이다. 이러한 산과물에 대한 견해에 관하여서는 사람에 따라서 매우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고 잇다. 고승이나 선사께서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고 설파"하셔서 우리에게 그 산이 그 산이고 그 물이 그물이라는 엄청난 자신감이나 착각을 선사하고 계신다.거기다가 과학적으로 성분을 분석하여도 별 차이가없으나 말이다(아뿔사~)
그러나 이것은 삶이나 생사를 초월하신 고승들릐 이야기이시고 이재 풍수나 생활인과 같은 실학의 관점에서는 이것이 엄청난 오류로 다가올수가 잇다. 한마디로 물은 절대로 그 물이 아니고 산은 산마다 엄청나게 다르다. 중량천과 양재천은 상수의 수질의 차이와는 다른 천문학적으로 다른 기(氣)의 가치가 내재하여 있다. 다른예로 서울역에서 삼각지와 신용산을 통하여 한강수로 빠나가는 물과 남대문에서 명동으로 일정한 곡률을 가지고 역수로 청계천으로 흘러드는 물은 통칭 먹는물 기준인 50개항목의 수질의 분석과는 천문학적으로 다른가치가 잇음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느낀다. ㅎㅎ 하기야 50개 수질분석값이 괜챦은 것과 우리가 그 물을 좋다고 먹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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