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해외이동봉사자를 찾고 있습니다 - 뮌헨 또는 비엔나로 가시는분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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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155회 작성일 18-04-13 09:2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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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리포트 통해서 연락주시고 이동봉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살고있는 독일교포입니다.
제가 봉사하고있는 유기견 보호소 (용인시 동물보호협회) 아이들이 유럽으로 입양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뮌헨이나 비엔나 공항까지 같이 가주실 분들 찾고 있습니다!
강아지 해외이동봉사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주변에 가시는 분들 있으시면 꼭 한번 여쭤봐 주세요 ㅜㅜ
이동봉사에 필요한 사항은..
1)우선 강아지 출국에 필요한 서류에 소유자로 기입이 되십니다.
2) 출국일에 20분에서 30분정도 일찍오셔서 저희 스텝이 검역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옆에 있어주시면 됩니다. 검역소에서 먼저 만나시는 것이 번거로우시거나, 당일 바쁘시면, 저희끼리 별도로 검역을 진행하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바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추가짐으로 되어 원래 소지하시는 짐 무게에는 영향이 없으며. 추가비용은 저희가 지불합니다.
3) 짐을 보내실때 강아지도 함께 보내게 됩니다.
이후에는 평소처럼 자유시간을 보내시면 됩니다.
(비행기 타시면 승무원에게 강아지가 잘 실렸는지 한번 여쭤봐 주시면 혹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목적지에 도착하시면 짐찾는곳에 강아지 케이지가 바닥에 놓여있거나, 강아지를 데려다 주실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받으시면, 짐과 함께 세관을 통과하시는데요, 그때 한국에서 받으신 서류를 보여드리고, 통과되시면 게이트를 나가셔서 현지 스텝을 만나시면 됩니다 ^^ 독일 스텝의 연락처와 사진은 미리 저희가 드리고, 카톡에서도 제가 계속 깨어서 혹시나 있을 상황에는 함께 대처 해 드릴거에요.
여행을 앞두고 계신분들... 아이들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유기견보호소에서 오랜시간을 보낸 아이들이며, 여러 이유 때문에 (나이, 장애, 품종이 아니라서...) 한국에서는 입양률이 거의 없습니다. 이 아이들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시간을 봉사해주시면 이 아이들은 유럽에서 사랑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댓글이나
카톡 chaedurie 또는 이메일 dchae@mail.com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저희가 하는 봉사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naver.me/5m4I14dN
해외 이동봉사 후기:
ㅇ 네이버 카페 http://naver.me/5oVe1YfQ
ㅇ 강아지 해외 이동봉사 뉴욕 JFK 공항 후기 : http://naver.me/xBQFcCIP
ㅇ[해외이동봉사후기] 미국 시애틀로 떠난 진도견 '버터'& 스피츠믹스 '페퍼' : http://naver.me/Fil0qeV8
댓글목록
djksfj님의 댓글
djksf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제가 경험했던 봉사단체와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상황이 비슷하여 댓글 남깁니다.
이번에 한국 나갔을 때, 페이스북에서 이러한 봉사단체 글을 보고 연락을 드렸어요. 저는 뮌헨에 살고있고 유기견에 대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저랑 연락 주고받았던 분과 얘기를 잘 마치고 다른 담당자분께서 연락 주실거라고 하셨고 새로운 담당자 분께서
연락을 주셨어요. 아직 출국까지 2주정도 남은 상황이라서 뮌헨 가기 며칠전에 연락을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돌아가기 5일전에도 연락이 없어서 제가 연락을 드렸어요. 강아지 같이 가는거 맞냐고요.. 근데 카톡 읽고 답장이 없으시길래 이틀 후에 다시 보냈어요.
강아지 같이 뮌헨 가는거 맞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아 맞아요 하시면서 대뜸 항공권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 지금 머피님의 글처럼 진행과정을 읽었지만 자세하게 한번 더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실 줄 알았어요.
어디서 몇시에 만나며 이러한 것들요.. 물론 그분꼐서는 이러한 점들을 나중에 설명해주시려고 했을수도 있겠지만요..!
연락 답도 없고 이틀만에 온 답이 대뜸 항공권을 달라니...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항공권을 제가 구매한게 아니고 회사측에서 구매한거라서 제가 갖고 있는걸 보내드렸더니 수속을 위해 다른 번호가 나와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구매한게 아니라 그번호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여권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회사측에 알아봐야겠다 생각하고 2-3시간정도 답을 드리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대뜸 봉사 취소됐다고 통보하시더니 단체방을 나가셨더라구요.
정말 당황했어요. 씻고 나와서 카톡창을 보니 봉사 취소되었다고 하고 단체방에서 혼자 나가셨더라구요.
처음에 제가 카톡 보내고 읽고 답장도 없고, 그 다음에도 대뜸 항공권 달라고 하시더니 며칠후에 취소되었다고 통보하고 나가시고...
물론 그분들도 봉사하는 마음에 이런저런 스트레스 많으실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희도 조금이라도 강아지들에게 좋은, 새로운 삶을 주고 싶어서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싶었던건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저도 여권을 보내달라고 하셨을때 바로 보내지 않은 잘못도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제가 겪은 이 업체와 머피님의 업체가 다를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겠지만 누가 잘못했다라는 걸 따지려는게 아니고
서로 봉사하는 입장이니까 조금씩 상황들을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유기견들을 위해 고생해주시는 봉사자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뮌헨에 살고있고 매년 2번씩 한국을 왔다갔다 합니다. 머피님께 위에 나와있는 연락처로 출국할때 연락드리겠습니다 :)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1
머피님의 댓글
머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기분 안좋으셨을것 같습니다 ㅠㅠ
저희와는 연락하신것 같지 않습니다...ㅠㅠ
도와주실려고 했는데 아무 설명도 없이 몇일전에 연락해서 정보를 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모두 자세히 설명할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날짜가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비행기 날짜에 독일측에 공항에 나올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취소해야할때도 있지만, 이동봉사자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날짜를 맞출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시면 연락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다른 일을수 있는데 공항에서 남의 짐은 절대 아는 사람이라도 함부러 들어주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대뜸 여권이나 개인 정보를 주는것도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중국으로 팔려나간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나중에 보이스피싱이나 기타 범죄에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머피님의 댓글
머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저는 독일 2세 교포이며 현재 한국에서 독일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개인시간에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베를린리포트 통해서 유기견을 돕고 싶으신 이동봉사자를 찾고 싶어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susane님의 댓글의 댓글
susa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와소시 님과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머피님께서 개인적으로 이렇게 올리시는 것 말고 공식사이트나 좀더 공신력있는 기관혹은 단체라는 것을 입증하실 방법은 없나요? 그렇다면 더 많은 봉사자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피님의 댓글의 댓글
머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인시 동물보호협회 해외입양팀입니다!!!
https://m.cafe.naver.com/yonginhelpdog.cafe
- 추천 1
sterbucks님의 댓글
sterbuc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jksfj님 황당 하셨겠어요..겪은일을 상세히 적어주셔서 도움받아 읽고만 지나칠수 없어서요...
좋은일에 동참 하시려다 ....ㅠㅠ선뜻 나서신게 대단하세요♡ ...나서지지 않거든요...
머피님 좋은일 하시네요...격려 드립니다...저도 기회되면 언제든 어떤경로로든 함께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