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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가르텐] 친목·비영리구인 - 순수한 친목을 넘어 사례나 반대급부가 필요한 구인글은 대자보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카풀은 영리 목적이 아니면 십시일반 서로 조금씩 비용분담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비영리 카톡방은 오랜 간격(최소 한달)을 두고 한두번 게재는 허용되지만 같은 카톡방을 단기간에 계속 집중 반복해서 홍보하시면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독일어를 가르쳐도 될 정도로 충분히 완성된 상급자가 운영하는 스타디는 영리과외활동으로 간주됩니다.

눈이 내리다 펑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408회 작성일 10-12-08 11:28

본문

눈이 한참 펑펑 쏟아지다가 다시 그쳤다.
길바닥이 다 녹긴 했지만 그래도 눈온 날 운전은 첨이다. 엔진브레이크라는 것도 배웠다.
 
근데 말이다. 주머니 속에 말이다. 모르는 열쇠가 들어있는거라.
 
생각해보니 점심 때 밥먹기 전 화장실에 갔다가 열쇠를 그냥 들고온거다. 아, 거기 들렀다가기 싫은데.
추천0

댓글목록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하루종일 코를 너무 많이 풀었더니 머리가 댕댕하다. </DIV>
<DIV>너무 많은 에너지가 콧구멍으로 빠져나간 것 같다.</DIV>
<DIV>&nbsp;</DIV>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양머리님이 되셨겠군요......<img alt="" style="width: 19px; height: 19px; margin: 5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1.gif" border="0"><br>

까망머리앤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마침 그 쪽으로 가는 사람이 있어서 그 편에 열쇠를 전달했는데, 세차게 다시 쏟아지기 시작한 눈보라와 함게 날리는&nbsp;슬픈 그림과 같은 전설에&nbsp;의하면 아주머니 그 사이에 열쇠 찾다 지치시어 새로 하나 팠다고 하네요.- 팔 열쇠가 있다면 뭐하러 파셨을까? 판게 아니라 산거이 아닐까욤?</DIV>
<DIV>&nbsp;</DIV>
<DIV>오늘 개떼같은 눈떼들의 침공을 뚫고 집에 오면서 생각한건데 눈올 때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 천장이&nbsp;훤한 파노라마 썬루프 달린 차 렌트해서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 가로등 아래 세워놓고 의자를 뒤로 제치고 누워서&nbsp;음악 크게 틀어놓고&nbsp;가로등 불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펑펑 쏟아져내리는 눈구경하고 싶어졌어요. 눈이 쌓여서 금세 시야를 가리고야 말까요?</DIV>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넘 오면 미끄러질까 노심초사하는 우리 노친네들과는 완전 다른 레벨의 까망머리앤님...<br>늑대무리같은 눈떼들의 침공을 보시려고 파노라마 차까지 빌리시려는 로망의 까망머리앤님.....<br><br>여기 독일중부지방은 비가 질척하게 내립니다.. 차라리 눈이라면 좋겠다..하다가도 눈 치울 생각하면 끔찍해서 걍 비가 예쁘다...합니다..^^<br>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안봐도 눈에 선한 광경...</DIV>
<DIV>이렇게 G R 같이 눈이 내리다가 성탄절이 되어 집에서 쉬면서 창 밖에 운치있게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지는 눈을 구경하고저 하면...</DIV>
<DIV>떨어 지는건 눈이 아니고 비라는 말이죠.</DIV>
<DIV>&nbsp;</DIV>
<DIV>저 꽉~꽉~ 막혀 일보 전진도 없는 고속도로에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썬루프&nbsp;위에 쌓인 눈을 구경한 적이 있습니다.</DIV>
<DIV>달릴때는 비 내린 것 처럼 물기가 흘러가더니 움직이지 못하고 서 있으니 썬루프에 눈이 금세 쌓여 시야를 가리더군요.&nbsp;</DIV>
<DIV>어차피 고속도로에 주차하고 있으면 좋은 음악도 귀에 안들어오고 예쁜 눈도 눈에 안들어옵디다.</DIV>
<DIV>들리는건 입에서 나오는 한숨소리~ <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12.gif"></DIV>

dobo님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어젠 전국적으로 눈온다는 소식 있었고</DIV>
<DIV>하늘도 흐리기에 눈이라곤 통 볼 수 없는 이동네에도 첫눈이 올거라 생각했는데</DIV>
<DIV>아이고~~~ 눈인지 뭔지 몇초 내리다 끝났습니다.</DIV>
<DIV>그런 차 사서 눈구경 하러갈 때 불러 주삼</DIV>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에, 뭐 로망하고는 3만광년 쯤 동떨어진 행성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입니다 미미모나님.</DIV>
<DIV>그냥 얼마전 얻어탄 차에서 문득 머리를 들어 하늘을 처다보았을 때 차 천장 한가득 쏟아질 듯이 보이던 밤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하는 파노라마 썬루프타령이어요. 실제의 저는 상당히 보수적인 인간이라 상부의 안정성을 고려해서 일반 썬루프 달린 차 조차 사는 일이 없을거여요-돈이 없어서 못하나-_-.</DIV>
<DIV>엠, 그런 차 아니라도 상관없으시다면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다. 도보님.</DIV>
<DIV>&nbsp;</DIV>
<DIV>그러게요, 가끔 생각해보면 지금이 뭔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일 지도 모르는데 너무 밍숭맹숭하게 살아가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자책감이 없는 것은 아니어요.</DIV>
<DIV>&nbsp;</DIV>
<DIV>라디오랑 붙어먹은 후로는 정체현상을 상당히 즐기게까지 되었는(생각해보니 그 시간이 제가 혼자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더라구요)데, 그래도 고속도로에서의 정체는 참 갑갑하더군요. 자꾸 버스전용차선을 힐끔거리게되지뭐여요.&nbsp; 스누피님.</DIV>
<DIV>&nbsp;</DIV>

세계로가는기차님의 댓글

세계로가는기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군대시절....</DIV>
<DIV>중대별로 화장실을 따로 쓰면서 열쇠를 잠궜고</DIV>
<DIV>중대에는 2개의 열쇄가 있었습니다.</DIV>
<DIV>이후얘기는 예상하시었겠지만 ....</DIV>
<DIV>이등병시절 ....열쇄를 주머니에 두고 근무를 나갔습니다.</DIV>
<DIV>중대내무반에 난리가 났죠.....ㅜ.ㅜ</DIV>
<DIV>&nbsp;통신대였던 저희부대는 각근무지별로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는데...</DIV>
<DIV>제주머니에서 만져지는 열쇄......열쇄있냐고 물어보는 선임한테 죽을 가오로 열쇄를 슬며시 보여주었습니다. 그선임은 인자하게도 전화에다가 내가 모르고 가지고 왔다고 해주었습니다.</DIV>
<DIV>그선임은 약간의 핀잔을 받는 정도로 끝났죠...누군가가 급하게 근무지로 달려와서 열쇄를 받아가고 저도 약간의 핀잔을 받았죠...</DIV>
<DIV>&nbsp;그날 밤 또하나의 열쇄를 찾으려고 전 중대가 모였고 범인이 안나타 나자...</DIV>
<DIV>주머니를 뒤졌습니다. </DIV>
<DIV>아 그런데 제주머니에서 또 만져지는 열쇄.......뜨아.......</DIV>
<DIV>얼굴은 사색이 되고...</DIV>
<DIV>뒤지게 맞았슴댜....ㅜ.ㅜ</DIV>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ㅋㅋㅋ</DIV>
<DIV>"누구든 한 번의 실수는 용납된다.</DIV>
<DIV>&nbsp;</DIV>
<DIV>그 후에 일어나는 일은 운명이라 생각하라..."</DIV>
<DIV>&nbsp;</DIV>
<DIV>그래도 관대한 처사에 감사해야 한신다는...</DIV>
<DIV>요즘 사회는 한 번의 실수도 용납 안하잖아요.</DIV>

까망머리앤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어제 알았어요. 왜 화장실키에 커다란 나무막대기를 매달아놓는지.</DIV>
<DIV>&nbsp;</DIV>
<DIV>그 중대의&nbsp;시스템에도 좀&nbsp; 문제가 있긴 하다봐요.</DIV>
<DIV>그런 일이 종종 있을텐데 그러면 주머니 속에 절대 못들어가도록 카다란 물건을 매달아놓았어야지요.</DIV>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계속 고민 중이시다. 세수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DIV>
<DIV>&nbsp;</DIV>
<DIV>아침에 첨보는 허브향이 강한 에센스에다가 역시나 처음보는 크림을&nbsp; 바르고 나왔는데, 그 둘이 섞여서 냄새가 아주 작살이다.</DIV>
<DIV>&nbsp;</DIV>
<DIV>다 씻어내고 싶은데 지금 내게는 메이크업 베이스가 없어서 다시 뭔가를 할 수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치만 그치만 이 냄새를 얼굴에 달고 하루를 견딜 수 있을지 심히 의심스럽다.</DIV>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아, 춥어라.</DIV>
<DIV>&nbsp;</DIV>
<DIV>눈길을 달려오면서 생각해봤는데, 파노라마 썬루프는 무슨 얼어죽을.</DIV>
<DIV>그냥, 함박눈 쏟아지는 날 무릎까지 오는 털장화에 모자 푹 눌러쓰고 남자친구 주머니에 손넣고 눈사람모냥 하얗게 눈맞으며 눈밭을 걷는거, 그런거 하고싶다.</DIV>
<DIV>&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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