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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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iquit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658회 작성일 13-09-07 17:40본문
저는 독일에 산지 10년된 4년차 직딩인데요.....
물론 제가 사는데가 작은 도시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는 한국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학생들이고...
가끔 제 또래분들 또는 직장다니시는분들 만나고싶은데~
기회가 별로 없네요~~
이젠 학생들과 세대차이 나는 나이인지라.....
그냥 한국사람이 그리운 요즘에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댓글목록
꼬마별님의 댓글
꼬마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만큼 독일에 오래 살지도 않았고 독일서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지만..같은 직장인으로서 공감이 가는지라...ㅎㅎ
사시는 지역이 어디세요?
풍경님의 댓글
풍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동감...
뒤셀도르프 근처에서 비슷한 상황이신분 혹시 계시나요..?
widipark님의 댓글
widip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직딩...화이팅입니다... 직딩은 외로워..
고둥껍질님의 댓글
고둥껍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사는건 아니지만.. 여튼 타국와서 가장 많이 느끼는게 외로움같네요..
사람이 그립다는게 어떤건지 알꺼같아요ㅠ
힘내세요
꼬마별님의 댓글의 댓글
꼬마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에 대한 그리움보다 모국어에 대한 그리움, 같은 공감대를 가진 이와의 공유에 대한 그리움인것 같아요.
독일이 영어권도 이민국가도 아니다보니 한국인 만나기가 쉽지 않거든요
Chiquita님의 댓글
Chiquit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남쪽 바이에른주에 살고있어요~
직딩이 외롭다는말 처음에는 잘 공감을 못했는데 연차가 늘수록 너무 와닿네요~
점점 일도 더 많아지고, 피곤하니 회사-집만 오가는 형편...
아무래도 회사에선 하루종일 하는 언어가 독어 또는 영어다 보니 가끔 한국사람을 만나게 되면 한국말이 너무 하는게 좋아서 내가 이렇게 수다떠는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구요 ㅋㅋ
암튼.. 우리 모두 힘내요~^^
widipark님의 댓글
widip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저도 남쪽...슈튜트에요..
영어로 대화하는것도...머리 쥐나는데.
옆에서 독일어로 떠들거나 독일어 표지판만 봐도... 읔...
독일어학원을 다녀야할것 같네요..
그러다보니..집-회사...ㅋㅋ 집에가도 혼자 멍하니 있을생각에..집이 그리 반갑지도않고..
막상 집에 안가면...시간이 늦어져 늦잠 잘 고민에...
와보니 독일사람들..의외로 아침형인간 이더군요...
여기 사람들 스타일따라가는데 아직도...적응중입니다...
그래도...전 이제 시작이지만...
다년간 이곳에 계신 분들...존경스럽네요..
모두들 아자아자~~`
Chiquita님의 댓글의 댓글
Chiquit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독일사람들 아침형인간인거 너무 공감해요 ㅋ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자 주의인거같아요~
저도 원래 올빼미족이었는데 회사 다닌지 1년만에 아침형인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근데 주말엔 옛날 습관이 신기하게 다시 나오더라구요 ㅋㅋ
양갱이님의 댓글의 댓글
양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대, 직딩, 바이안, 작은 도시 까지 저랑 다 맞네요? ㅎㅎ
근데 정보 공개 하지 않으셔서 쪽지가 안보내져요!
Matilda님의 댓글
Matil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늦게 보았지만 깨알 공감!
저도 직장생활 4년차인데 친구가 없어요ㅠㅠㅠ
칼스루에- 폴츠하임 지역인데 이곳에 계시는 직딩분들 없나요?
홍길이님의 댓글의 댓글
홍길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그쪽은 아니지만, 트리어에 거주하면서 룩셈부르크에 근무 중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