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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날씨 어떻게 적응해야 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carpediem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699회 작성일 13-08-18 18:40

본문

독일온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몸이 안 좋네요.
여름에 더웠던 날도 잠깐이고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왔다가 꾸물꾸물한게,,
몸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독일의 겨울은 그리 어둡고 춥다던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어학원 수업 시간에 어떤 친구가 스페인 날씨가 좋아서 독일 애들이 공부하러 간다는 말 들었을 때는 날씨 때문에 그런 중요한 선택을 할 수가 있나 싶었는데 오늘은 왠지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기분 좀 쳐지는 수준이 아니라 몸이 납덩이 처럼 무겁고 머리도 지끈지끈한게 도대체가 책을 볼 수가 없어서 지금 혼자 어찌해야 좋을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산책하기에 좋은 날씨도 아니고, 피곤이 정도를 넘어서서 산책조차 하기에도 너무 힘들어서요.
제가 카페인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체질이라 날이면 날마다 커피를 마실 수도 없어서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가끔은 괜찮은데 카페인이 쌓이면 오히려 더 어지럽고 구토할 것 같고 너무 신경이 곤두서서 나중에 더 피로가 몰려오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이런 날씨 보통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고 또는 적응하고 지내시나요?
몸 상태가 안 좋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이거 생각보다 해결책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질문합니다.
좋은 정보, 팁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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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assiechoi님의 댓글

cassi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지에서 외로움에 몸까지 아프면 굉장히 서러운데, 우울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별로 큰 도움되는 얘기는 아니지만, 아플때는 그냥 몸을 쉬어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근심걱정 내려 놓고 따뜻한 물 마시고 질리도록 많이 주무세요. 몸은 스스로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혈압이고 평소에 운동 안하는 성격이면 날씨가 갑자기 바뀌면 편두통 오고 힘들고 그렇더군요. 누워 있거나 커피 많이 마셔도 조금밖에 도움이 안되요. 운동(조깅이나 빨리 걷기 등)을 하면 좀 괜찮아져요. 우울한 것도 좀 가시고요. 근데 평소에 운동안하던 성격이면 운동하기 힘들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도 운동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긴 하니까 영 안되겠다 싶으면 집앞에서 걷기운동이라도 해보세요. 힘내시고요.

아들러님의 댓글

아들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질이나 성격에 따라 해결책이 다를 수 있는 문제이긴 한데,
운동을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날씨가 안좋다고 집에만 있으면 더 찌뿌둥하고 기분 다운되더라구요.
나름 쉰다고 집에 있는건데 의욕이 더 떨어집니다.
오히려 기운이 안날수록 밖에 나가서 신선한 바람도 쐬고 사람들 속에 있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햇살이 별로 없는 오늘같은 날씨에도 말이죠. (비나 눈이 많이 오는 날씨엔 당연히 방콕하는게 낫구요)
일요일에 대부분 가게는 닫지만, 종종 열려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스타벅스도 다는 아니지만 일요일 오전에 열어서 저녁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는 종교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긴 합니다만, 본인이 괜찮다면 주변 친구들과 종교활동에 한번쯤 따라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헬스 등록하고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중고 자전거라도 사서 평소엔 대중교통대신 자전거로 살짝 땀도 흘리고 신선한 바람도 맞는게 기분전환에 매우 좋습니다. 대중교통비 굳는건 덤이구요.

쩡이님의 댓글

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제 얘기를 하는거 같네요..
지금-_-제가 딱 그 상태입니다...독일온지 저도 4개월 됐거든요;;
온몸이 감기몸살마냥;;;머리도 아프구 목도 아프구;;ㅠㅠ
전 평소에 운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네요 ;;;
저도 참 지금 답이 없네요..ㅋ 멀어케해야하나;;;;;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 생각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은 날씨가 참 좋을땐데 이상하네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진 거의 햇빛 못 보신다고 (과장을 좀 더해서) 보시면 됩니다.

수요일님의 댓글

수요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 에고고.. 공감백퍼네요.
저도 한국에 살 때는 몰랐는데, 독일에 와서 날씨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날씨라는게 사람의 몸과 마음을 이렇게나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거구나..하고.
윗분께서 말씀하신대로 11월부터 3월까지 해가 나는 날이 굉장히 드물어서 겨울 동안에는 몸이 계속 찌뿌둥하고, 무겁고, 피곤해서 정신도 몽롱하고, 맑지가 않은데다가 우울해서 힘들었었죠.
살다보면 적응이 되겠지 했는데, 몇 년이 지나도 괜찮아지기는 커녕 해가 거듭될 수록 더 지치고, 겨울이 오는게 겁이 나더라고요ㅠㅠ
여기서 나고 자란 독일 친구들도 힘들어서 자외선램프던가? 그런 햇빛 기능을 대신해주는 조명까지 사더라고요. ㅎㅎ 운동은 기본적으로 하고요. 제 친구들(독일인들) 중에서 커피나 차 안 마시고, 운동 안 하는 친구들 한 명도 못 봤어요. 저의 경우에는 자전거를 하루에 한시간정도 타기 시작하니, 안 타던 때에 비해서 훨씬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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