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01명
[비어가르텐] 친목·비영리구인 - 순수한 친목을 넘어 사례나 반대급부가 필요한 구인글은 대자보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카풀은 영리 목적이 아니면 십시일반 서로 조금씩 비용분담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비영리 카톡방은 오랜 간격(최소 한달)을 두고 한두번 게재는 허용되지만 같은 카톡방을 단기간에 계속 집중 반복해서 홍보하시면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독일어를 가르쳐도 될 정도로 충분히 완성된 상급자가 운영하는 스타디는 영리과외활동으로 간주됩니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7건 조회 3,060회 작성일 13-01-22 10:25

본문

난 어렸을적 아버지와 사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는 행동, 거울을 통해 보는 듯한 외모... 너무 닮아서, 아니 같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그리고 긴 시간을 함께 보내며 내가 당신의 이런 부분만큼은 닮고싶지 않다고, 이런부분만큼은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뇌리에 각인을 시키며 증오하던 내 아버지의 나쁜습관이 우리 둘 사이에 벽을 쌓았을 수도 있다.
그러한 것이 나와 내게 영혼을 주신 내 아버지로부터 거리를 두게 하였으리라...

하지만 누구나 결혼을 하고 자기 자식을 낳고 살다보면 그런 부모와의 관계가 다시 회복된다고 한다.
나는 그의 아들이고 내가 아무리 부정해도 내 안에는 내 아버지의 몸에 흐르는 그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난 결혼하기 훨씬 전, 20대 초반에 내가 내 마음에 쌓았던 벽을 허물어버렸다.
친구들과 놀다가 귀가하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어느날 밤...
비가 오면 비 맞고 귀가할 아늘놈 걱정에 밤 늦게까지 잠 못주무시고 전화기 앞을 서성이시다가 걸려오는 내 전화 한통에 손쌀같이 내게 달려오셨던 아버지 생각이 나서...
내리는 비가 눈에서 흐르던 눈물을 감췄으니 다행이지... 하마터면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바보같은 모습을 보일뻔 했다.
그리고는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다. 나 오늘 조금 늦게 귀가할테니 내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주무시라고...
그 후에도 당연히 아버지와 의견충돌은 생겼지만, 그게 내 마음에 상처를 주던가 새로운 벽을 쌓지는 않았다.
난 이제 당신을 이해하고, 나 역시 가족을 위해 힘쓰시던 당신의 그 모습을 닮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때 당신의 그러한 행동들은, 당신의 습관들은 당신이 지고가는 무거운 짐 때문에 입에서 나오는 한숨소리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간혹 삶이 힘들어지고 어깨를 누르는 짐이 점점 무거워질때 전화기를 통해 목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때 가 있다. 당신이 거기 계시기에...

내 쑥스러움이 많은 성격때문에 아직 아버지께 하지 못한 말이 있다.
고맙다고, 그리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제가 즐겨보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중 제가 좋아하는 김창옥교수가 강연한 내용입니다.
제게 그랬던것 처럼 님들에게도 이 강연이 작으나마 감동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추천1

댓글목록

ImNebel님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감사합니다.
님은 제 마음도 아마 보신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고 원했던 그런 삶 이야기를 올려주셨으니까요.
너무 좋아요,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 추천 1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속님이 좋아하시고 원했던 삶이란...
동양화를 아주~ 사랑하시고, 어머니와 K1급 스킨쉽을 즐기시는 아버지? ㅋㅋ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완전 재밌어요.

시베리아 에버랜드 요런 말귀들만 귀에 쏙쏙.
욱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이건 왜 여기다 쓰는지 알수 없지만 저 초롱님
같은분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봄날 어느 화장실 앞에서 실물도 한번 뵈었는데
단발머리 소녀. 인물도 딱 제 스타일이라는거.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봉선님 오랜만입니다.
제가 재밌는게 아니고 김창옥교수가 재밌는거죠? 그쵸?

그리고 초롱님같은 분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제 글에 코멘트 남기신 이유는...

제가 다리를 함 놔 볼까요?
물봉선님 취향이 그쪽이라는 상상에... 살짝 충격이... 뭐... 두 분만 좋으시다면야...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안녕하세요.
스누피님이 올려주신 게시물이 참 재밌다는 얘기였어요.
제가 요번에 한국에 가서 느낀건데 한국말이 본토에서 딸려요.
그래서 처음 본 사람 앞에서는 말수를 줄였다는 서글픈 사실.

그러니까 초롱님과 같은 남자분이랑 결혼 하고 싶다구요.
요번엔 물건너 갔고, 열심히 기도를 해서 다음 생에 성향이 아니라 성을 바꾸어서.

좋은 저녁시간 되시구요 아침엔 또 눈길 조심하셔요.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봉선님, 지금 저 약올리십니까?
초롱님 얘기 제 앞에서 하지마세요.
어제 전 한방 맞고 꼬리내리고 있습니다.
다른 방에서 경험한 개인적인 감정들을 여기저기 여러방에 풀어놓는 것은 이 곳이 익명의 여러사람이 항시 드나드는 오픈된 공간이라는 것을 고려해서라도 그리 바람직하지 않답니다.
그러니 님도 한방 맞기전에 조심하세요.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nebel님, 좋은 저녁입니다.
님 글 읽어보니 어디서 무슨 일이 났다는건지
제가 쓴 글에 약간 걱정도 되면서 헷갈리기까지 합니다.
저녁도 다 먹고 치웠는데 베리를 다 뒤져봐야 할까봐요.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여기 넘 재밌다. 아니 물봉선님을 제가 화장실 앞에서 만났다고요? 하필이면 화장실? 하하하. 혹시 뮌헨 Ostbahnhof 화장실인가요? 그래도 전혀 짐작도 모하겠음. -_-

저도 물봉선님같은 배우자 아주 좋아합니다. 토마토를 탐시럽게 기르는 사람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냥 확 갑니다. 제가 토마토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집에서 기른 토마토 금방 따서 설탕 솔솔 뿌려서 갖다주는 님이 계시면 다 버리고 쫓아갈랍니다.

스누피님, 동영상 웃겨서 혼났어요. 흠,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시는 아버지 상... 그러게 왜 진작 잘하지 못했어? 아버지 힘 있었을 때 "너 두고 봐라. 나중에 국물도 없다"라고 이를 갈았던 적이 있어요. 아버지께 복수하기 위한 집념으로 세월을 버텼던 적도 있고. 그런데 한방에 훅 가셔서 자식 밖에 비빌 데가 없는 노인네가 되니 왜 이리 불쌍한지요. 그래서 저도 효녀가 되었습니다. 멀리 있으니 진짜 효녀는 아니지만 마음만으로라도...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롱님, 잘 오셨습니다.
이제 앞으로 초롱님께 어느 분 무서워서 장난은 몬하겠습니더.( 이게 어떤 사투리인지 모르지만)
그나저나 한국강단에 있는 한 형제에게 제가 실수로 베를린리포트 보라고 한 뒤, 계속 제 뒤를 쫓아다니며 아무리 자기가 나보다 위라 할지언정 ,제가 자기 학생이나 되는 양 곳곳마다 졸졸 따라다니며 ,이것 틀렸다 저것 틀렸다 자꾸 시비를 걸고 다니는데, 어떤것은 나도 수정이 안 되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제가 어흥소리를 할 때까지 괴롭히는데, 어제는 전번에 제가 한겨레님 방에서 복수라는 말을 꺼내 억 시로 혼났는데 ,그런 말은 농담이라도 하는게 아니라고 지금 보니 님도 그  말을 쓰는 걸 보니 우리는 동지 같은데, 님도 제 장난에 서운했는지요?
사실 전 일부러 제가 좋아하는 분들의 좋은 글을 다른 사람에게 더 알리기 위해 여기저기 들락거린건데, 보니까 왠지 댓글이 많이 올라올수록 사람들이 더 관심 있어 더 읽는 것 같아서리, 그냥 유도 한 것 뿐인데, 너무 점잖게 안굴고 엉뚱하고 주책같이 주제에 안 맞는 말만 꺼내 물봉선 님이라도 옆에 계셨다면 별 표시도 안 났을텐데 말이에요.하하
그냥 쪽지로 살살하지 공개적으로 한방 맞아 너무 슬퍼 중간에 학생들을 가르쳐야 했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 아주 혼났습니다.
나중에 눈이 부어 얼굴 안 쳐다보고 말을 했더니 제가 감기 걸렸느냐고 모두 너무 걱정을 해줘서 고마움에 더 슬펐다는,

초롱님의 댓글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 그렇다고 우시기까지 했어요? 뚝!

말씀하신 분은 베를린리포트에 오래 계신 분이라 뭔가 우리같은 초보가 모르는 역사를 많이 알고 계실 거에요. 예를 들어 개인적인 관계를 너무 드러내거나 개인적으로 너무 친한 티를 내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켜 언젠가는 분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등... 당장은 이해가 안 되어도 선배 조언을 잘 새겨 듣는 게 이익이라 생각해서 저는 그런 조언 항상 고맙게 받아들이곤 해요. 그런 말 해주기도 쉽지 않잖아요. 남의 일인데. 안 그래요?

서운한 마음을 그만 푸옵소서.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롱님, 친한 티보다는 하늘 같은 님을 약 올리고 다녀서 그러는 것 같았는뎅!
그래서 제가 님께 서운했느냐고 물었던 건뎅!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롱님 오셨네요. ostbahnhof 아니구요 지난 5월 묘당님과 함께
떠난 여행길에서. 그때 저는 초롱님과 말을 하면 안되는거였는데
초롱님이 초롱같은 눈을 반짝이시며 저를 막 껴안을듯이 해서 미꾸라지모냥
간신히 피했었다죠. 무지무지 뵙고 싶던 초롱님이시라 여행 끝나고나서는
맘놓고 단체사진도 찍고 해서 지금도 제 책상에 초롱님 젤루 잘 나오신 사진으로
걸어놨답니다. ㅋ 쓰다보니 좀 연애편지 같기도 하네요.
그 전에, 그땐 전 초롱님이 그렇게 바쁘신분인줄도 몰랐을때
독일에 사는 한국여자가 글을 써서 책으로 나왔대서 한번 사 보았는데 (고등어를 금하노라)
어떻게 구입해야 되는지 몰라서 그냥 집으로 부쳐달라고 해서 받아본적도 있답니다.
 
님의  좋은 글 잘 읽고 있고요 매사에 열심으로 임하시는 모습 저에게 많은 감동과 배움으로
전해져 이렇게나마 감사를 드려요. 모모를 안고 뛰시는 님에 모습 눈에 선합니다.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극히 개인적인 구애표현은 나중에 제 글 밑둥치를 빌려서 하지 마시고 정식으로 글을 올려 마음을 전하심이...
성의도 더 있고... 에... 노래나 뭐 그런 뒷배경도 분위기로 깔 수 있고...
뭐... 그런 쓸데 없는 생각을 함 해봤...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제 옆글에서 님의 짝꿍을 마눌님으로 수정하고 난 후에 제가 올렸던 음악이 없어지고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뭐가 잘못 된 걸까요?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님 500 원 빚 갚을려고 일하고 왔어요.
그래서 진짜 지금은 드릴 수 있어요.
그런데 참 이상한게 사람들은 왜 그렇게  저에게 사기들을 치시는지, 전 착하게 살았는데,
언젠간 3명분 한국행 왕복 티켓을 Bochum 에 있는 여행사에서 떼인적도 있고 그래서 그때는 3명이 6명 분 돈을 내고 간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또 비싸게 산 시계가 가짜고 등등...
전 자꾸 사람을 믿고 싶은데...
그래도 걱정마세요. 님 드릴 500 원은 있으니까요. 어떻게 드릴까요?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궁금하면 오백원~~ 은 요즘 개그콘서트에서 인기있는 코너의 유행어이고요.

15년쯤 전인가, Bochum의 모 여행사 사장님이 사기치고 잠적한 사건 말씀이신가요?
그때 제 주위에 돈 떼였던 분들이 여럿 되거든요.

저 역시도 항상 정직하고 바르고 착하게 살자고 다짐하고 그리고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세상은 항상 나같은 사람만 사는게 아니라고 어떤 일 있을때마다 뼈저리게 느끼곤 합니다.
최대한 조심한다고 해도, 그런 사람들의 나쁜 마음가짐을 이길 수는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세상을 불신할 수 만도 없고요.

ImNebel님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저위에 고민 하다가 오늘 올린 사기사건 보셨나요?
너무 심하게 썼나, 그런데 그 오리털 패딩은 그 학생 스타일이라 혼자 미리 기뻐 했었거든요.
그 학생한테 조금이라도 위로도 할겸, 그학생 부모는 생명 보험도 안들어 놔서리, 이 학생 대학생인데 공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첫번째 공부 하다 과를 바꾸는 바람에, 전  착한 마음 이었는데 저 또 누가  저에게 벌을 주시는지, 이런 말 여기다 쓰면 안 되는건가 주제에 안 맞나요?
아니면 사는 얘기니까 괜찮은가 조심 조심 지금 자제 중이니까...

ImNebel님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제가 저위에 한국 강단에 있는 한 형제 얘기했잖아요, 절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한다는,
 그 형제가 또 쫓아와서는 어제 님이 쓰신 500원을 보고 저 고지식해서 진짜 믿을까 봐 얼른 저한테 이메일을 썼는데 개그콘써트에 나오는 건데 너만 분명 모르고 있을 테니 처신 잘하라고, 물론 맞아요.
전 정말 님 진심인 줄 알고 언젠가 큰아들이 자기방에 기념으로 하나 둔 것이 기억나 몰래 빼 왔드랬지요.
훔친 게 아니고 아마 그 아들은 똑같이 생긴 2유로로 준다면 더 찬성할 것 같아서, 하하하
하여간에 그 경고를 제가 물론 아직 못 읽었고요,
제가 계속 안 읽기에 오늘 전화가 와서 제 메일 좀 보래요.
그래서 봤더니, 아, 글쎄 7개를 보냈더라고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제가 짜증 내고 안 읽을까 봐, 짧게 조금씩 마지막 거만 길게 썼는데, 우연히 제가올린 사기얘기를 다른 사람보다 제일 먼저 읽고는, 이것 모두 짜시고 한 말같이 조리있게 쉼표와 잘못된 것 수정하라고요.
어차피 전 댓글 두 개 이상이라 수정이 안 된다니까, 그래서 자기가 빨리 보냈는데 아직 안 읽어 또 제 실수라길래 제가 그 메일만 쳐다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또 신경 건드린다고 어흥 했드랬지요.
이형제는 저보다 위고 형제 중 저랑 제일 친한데 제가 좀 키가 더 커서 제가 어흥 하면 아무리 자기가 옳아도 꼬리를 내린답니다, 아니면 제가 하도 어이가 없게 행동해서 그러는지,하하하

이글 너무 길은가요? 또 혼나려나, 전 남들 길게 쓴 게 오랫동안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더 좋은데...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신지...???????








사실...
예전의 그 누구 아니신가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의 의미도 그렇고...
글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고...
가끔 다른 회원들의 글에 님이 보여주시는 반응도 그렇고...

그리고, 그 글을 보니 제 추측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굳어집니다. ^^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저 절대 맹세 하는데요,
저 를 님은 절대 절대 모르실거예요.
진짜진짜진짜예요.
하늘 보고 말씀 드리는 거예요.



그나저나 윗분 어떤 분을 말씀 하시는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긍적적으로 말씀하시는 건가 아니면 부정적으로?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정말 그럴까요...????    눼~ ????
어차피 시꺼먼 하늘 쳐다보고 맹세하시면 뭣하리오...

그리고...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길 바라시는 것도 보면... ㅋ~

긍정적인 이미지란 말입니다.
걱정 마시고... ^^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만 다행입니다.
지금 저 밖에서 헐레벌떡 눈치우고 왔어요.
사실은 저 짝꿍 아주 잘 부려먹는데 지금 집에 아무도 없어 할수 없이 하고 왔는데요 ,
우리 옆집 들은 거의 퇴직 한 사람뿐 들이라 새벽 부터 밤 늦게 까지 눈 만 치우나 봐요.
너무 우리집만  표시가 나 할수 없이 너무 눈치가 보여 지금 쬐끔 치우는 시늉만 하고 왔어요.
님도 저기 중국집에 가셔서 식사좀 하고 오세요, 짜장면 아주 맛 있어요.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사람입니다만.........
오늘 저녁은 제가 아주 아주 맛있게 제가 직접 고안해서 만든 파스타를 배꼽이 튀어나오게(안남길려고... ㅠㅠ) 먹은지라 음식 보기가 힘 들것 같아요.

ImNebel님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어제 글쎄 말이예요, 제가 한겨레님 소설 방에다 님이 가르쳐 준 유튭으로 음악을 올렸는데 이상한 글씨만 보이고 음악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제 짝꿍이 먼데를 가야 해 일찍 집으로 와 바삐 짐을 싸야 했는데 제가 뭘 잘못 한줄 알고 제짝꿍 더러 좀 도와 달랬더니 시간 없다고 요리 뺑길 저리 뺑길 하다가 어떤 아주 멋진 분이 인터넷에서 가르쳐 준다고 빨리 가버리라고 했더니, 뭔가 이상 한가 갑자기 눈에 불이켜져 달려들더니 가르쳐 준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또 안되는 거예요, 짝꿍말에는 html이 없다고 안된다길래 그럴리가 없다고 할줄 몰라서 그런거라고 그래서 대판 싸웠드랬지요.
할줄모르면서 하는척 한다면서, 계속 씨름하다  짝꿍은 늦게  떠났고 나중에 생각하니 그방에서는 정말 안되는 건가봐요.
하지만 님이 제 짝꿍보다 훨씬 더 컴퓨터 잘하고 설명도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제 짝꿍이 질투해도 상관없어요.
인정 할 건 인정 해야 되니까요.

ImNebel님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웬 미움의 대상은요.
분명 제 짝꿍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은근슬쩍 저한테 물어볼걸요?
혹시 그 컴퓨터 잘한다는 사람한테 이것 좀 물어볼 수 있느냐고, 아니면 자존심 때문에 안 그럴려나, 하하
전 자존심 상관없어요, 전 이제 앞으로 님만 믿고 물고 늘어질 테니, 님, 큰일났어요.
이것 어떻게 하죠?
이제 절 떼려면 아주 힘드실 텐데,
보세요, 저 왼쪽 소설 쓰는 분께도 제가 얼마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지.
이렇게 제가 질기거든요.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에게 뭘 가르침에 있어 전 항상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금방 질리고 그러지도 않고요.
다만 가끔 여러 사정상 오랜기간 잠수를 타기도 합니다.
갑자기 사라지더라도 님때문이 아니니 걱정 마시라고 미리 드리는 말씀입니다. ^^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비르투포르투나네테시타님.
정말 오랜만이지요...?
다시 독일이신가요?

저 요즘 제 인생에 변화를 주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는데...
잘...........

[비어가르텐] 친목·비영리구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87 swa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8-02
1286 skuc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8-01
1285 joeunny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7-31
1284 밍밍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7-29
1283 머스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7-29
1282 GOE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7-29
1281 BBak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7-26
1280 백화1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7-20
1279 JakeS8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7-20
1278 클로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7-19
1277 로로야어디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7-18
1276 Aac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7-18
1275 구토와눈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7-18
1274 lit3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7-17
1273 vivalavi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7-16
1272 함붉나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7-15
1271 amir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7-15
1270 아이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7-14
1269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7-14
1268 함붉나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7-03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