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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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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jfmsd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72회 작성일 12-05-17 19:08

본문

안녕하세요.

너무 심심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는 프랑크푸르트에 일하러 온지 한 일년 넘은 처자입니다요.
왜 독일은 이렇게 공휴일이 많은 걸까요?!

전 독일에 온지 1년이 넘었습니다 벌써.
취업비자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안가요.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한 번 거절을 당한 상태라 더욱 초조하기만 하네요.
시간은 안가고 마음은 불안하고,,
이럴때 마음을 나눌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독일온지 일년이 넘었는데도 회사에선 일만하고 공부해보겠다고 집에서만 지냈더니 심심할 때 불러낼 친구 하나 없네요..
정말 뭘 하고 산건지...

차라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게 낫겠다 싶은 휴일이에요.
쉬는게 싫다니 참 말도 안되죠? ^^
다른 분들은 혼자 계실 때 뭐하고 보내시나 궁금하네요..

그냥 심심한 마음에 몇자 끄적거려봅니다.

저 포함, 모든 분들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면 좋겠어요~
추천1

댓글목록

dpqmflxld님의 댓글

dpqmflx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쵸 ㅋㅋ 쉬는것도 힘들다고 한국친구들한테 말하면 난 힘들어도 쉬고싶다고하는데 ㅋㅋ  한국에서 너무 촉박하게살아와서그런지 휴일에 할께없어서그런지 정말 힘드네요 ㅋㅋ 상점도 문닫고 거리엔 사람도안보이고 ㅋㅋ 그나마 벼룩시장하는데가야 사람들부글거리네요 ㅋㅋ 
친구가있어도 다독일애들이라 ......WG를살아도 다들자기들집으로 떠나서 ㅠㅠ이럴때 정말 저도집에갔다오고싶다는생각이 ...하하하하 ㅋㅋ 그러기엔 13시간 비행은너무 힘들죠 ㅋㅋ? 여튼 ㅋㅋ 하시는일 잘되세요~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아 버리는 공휴일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공휴일이 기다려지네요.
독일에서의 공휴일은 레져를 즐기는 날인것 같습니다.
전 요즘 자전거 타는 취미이 푹 빠져서 주중엔 주말에 라이딩을 할 코스를 짜고 주말이 오면 그냥 자연으로 나갑니다. 독일의 자연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자전거를 타기에 길도 너무나 좋구요.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운동을 한번 시작해 보세요. 아마 회사가 아닌곳에서 새로운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루싸님의 댓글

루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랑 가까운곳에 사는 분들이 글올리면 항상반갑네요ㅋㅋ
공휴일에 독일에서 정말 할것없죠..
그래도저는 학생이어서 공부라는 해야할일이 있지만
아무래도 상점도 다 닫고 온 도시가 조용해지면 오히려 더 집중이안되기도하죠
위에님말씀처럼 운동이라도해보세요
혼자 산책이라도하면서 생각을정리한다든가..ㅋㅋ
암튼.. 한쿡이, 한쿡사람들이 그리운날이네요

스도쿠님의 댓글

스도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센주에 계시다면. 일년 공휴일이 10일 텐데.
그러면 한국(14일)보다 적습니다.  유급휴가가 한국보다 많은거겠죠.
(참고로 남쪽주는 공휴일이 13일정도 됩니다.)
전 마찬가지로 프랑크푸르트에 있지만 한국보다 공휴일이 적은 게 불만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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